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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 먹는다고 머라하는 아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아니니 |2024.05.28 21:33
조회 92,493 |추천 200
우선 저는 직장인 와이프는 전업 주부입니다저는 연봉 1억 정도 되고 와이프는 한번도 사회생활 경험이 없습니다아이는 둘입니다.
집에서 보리차를 끓여 먹습니다. 한번 보리차가 많이 없는데 제가 먹어서 애들 먹을게 없다고 머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물병 갯수가 얼마 없거나 물이 별로 없으면 아예 안 먹게 되더라구요.
아이 보는거 힘든거 잘 압니다. 그래서 저녁밥 아침밥 차려달라고 단 한번도 한 적 없습니다. 근데 아주 가끔 회사에서 점심도 제대로 못 먹어서 집와서 라면 끓여 먹으면 설거지 안 한다고 머라 합니다. 그래서 뽀글이 끓여 먹는 적도 많네요..
오늘 말싸움 하면서 대단한 내조 바라는 것도 아닌데 그게 그렇게 힘드냐 하니 저보고는 외조를 멀 하냐고 하네요. 내가 벌어 주는 돈으로 옷 사고 신발 사고 너 필요한거 사는게 외조 아니냐? 라고 하니 저보고 꼰대라네요.. 와이셔츠도 눈치 보여서 겨우 부탁하거나 제가 맡기는데.. 이게 꼰대 일까요??
하.. 저도 잘 못 한게 많습니다. 근데 참 가장으로서 존중을 아예 못 받는다고 생각이 드니 참 서럽네요. 저번주에는 옥상에 올라가 하염없이 땅만 바라봤습니다. 고소 공포증이 엄청 심했던 저 였는데 결혼 생활이 절 바꾸네요.
이혼? 골 백번이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두아이가 눈에 밟혀 그럴바엔 차라리 죽는게 낫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 하신분들 다들 이렇게 사실까요?? 어디다 말할 곳도 없고 여기다 처음 글써보네요.. 
추천수200
반대수90
베플천리안|2024.05.29 11:54
연봉이 1억인데 와이셔츠는 세탁소 맡겨. 아줌마 쓰고. 마누라 생활비는 기본만 줘. 별걸 다 눈치보네 ㅋㅋㅋㅋ
베플00|2024.05.29 10:40
도대체 판은 연봉 1억 이런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아? 고액 연봉자들의 모임이야? 2억씩 벌고..근데 왜 우리나라 평균연봉은 몇 천일까?ㅋㅋ
베플|2024.05.29 12:24
내집에서 물도 눈치보면서 먹어야 할 정도면 문제가 심각하네요 보통은 보리차 준비를 못한 와이프가 잘못한거잖아요 현재 쓰니가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베플ㅇㅇ|2024.05.29 11:25
보리차를 끓여 먹인다면 아이들이 아직 어릴것 같은데 부인이 많이 힘들겠어요 보리차 별거 아니지만 예민해 지실 만 합니다 자주 마시는 거면 남편분이 먼저 보리차 끓여두시고 라면도 끓여드셨으면 설거지는 스스로 하시는 건 어떤가요? 안하시니까 부인이 뭐라고 하시는 거겠죠. 회사갈래? 육아할래? 골라야 한다면 회사가는데 더 편할 정도로 어린아이 육아는 힘듭니다 잘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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