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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 제대로된 직업을가져본적이없어요

주주 |2024.05.29 19:48
조회 11,317 |추천 21

안녕하세요
10년전 이혼한 38살 백수 여자입니다
이혼후 삶의 갈피를 못잡고 몇년간 히키코모리 생활도 해보았고 알콜중독으로 괴롭던 지긋지긋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결혼전 대학다니며 패스트푸드점에서 2년정도 알바를 해본게 다에요
그리고 결혼해서 전남편이운영하던 식당같이 운영했네요.(남편외국인이었고외국에서타지생활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혼을했고 한국으로돌아와
방황을 너무 오래했어요 우울증이 깊었지만
나름 노력하긴 했어요
일자리를 구하면서 이일저일 해보았는데
사람들말을 못알아듣겠어서 이해를 못하고 일주일을 못버텼어요 계속되는 실패에 점점 지쳐가다 포기하고 결국 구직에는 5년을넘게 손을떼고 살았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마음을 다잡고 지나간 세월을 반성하고 다시 일어나기위해 전념하고있습니다
구직사이트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게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팅 이더라구요
근데 제가 정해진 교육기간동안 교육을 못따라갑니다 업무내용을 이해를 못해서 업무자체를할수없어요
또 다른곳을 전전하다가
머리가 안되면 몸으로라도 하자 해서 식당에 주방보조일을 12시간을 발불나게 일해보았는데 수습기간때 하루 결근해서 그나마 식당일도 짤리게 되었네요
나름 삶에 뚜렷한목표도 생겼고 잘 해내고싶은데..
무슨일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세상사람들은 회사에서 무슨일을하는건지ㅈ 어떤 과정으로 성과가 이루어지는건지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서 이렇게 살아가지는건지 너무 어렵네요
이제 나이 사십을 바라보고 있는데 저는 무슨일을 해야하는건지 고민이 많습니다
댓글로 꼭좀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21
반대수16
베플ㄷㄷㄷㄷㄷ|2024.05.30 12:19
5년동안 놀 재력이 있었네요. 부럽
베플ㅇㅇ|2024.06.01 10:17
콜센터나 식당은 기본적으로 센스있게 잘 알아들어야해서 쉽진 않아요. 사람들 말을 잘 못알아들으면 특히 어렵고 힘들죠. 공장 가세요. 단순 업무라 시키는거 잘하면 돼요. 그리고 일도 하다보면 늘고 일머리도 생기고 칭찬 받고 잘하면 자신감도 생기니까 진입장벽 낮은 일부터 시작하세요. 몸 안힘들고 돈 잘주는 일은 없어요. 특히 경력이 없고 30대 후반 나이면 가릴 처지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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