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글을 가장 많이 봐주실 것 같아서
카테고리에 맞지않는 글을 작성하게
되는 점 미리 죄송합니다.
모바일로 작성하는 거라서 맞춤법, 띄어쓰기가
불편하셔도 양해 부탁드려요!
제가 잘못한 일인지 생각해봐도 모르겠고
기분이 너무 나빠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댓글 부탁드려요!!
5월달에 베란다 곰팡이 페인트 업체에 예약했어요.
그리고 예약한 날에 오셔서 작업을 하셨고
돌이 안된 아기가 있어서 페인트 작업 하시는 것을
수시로 확인은 못하였습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잠깐 상황을 보러 나갔었는데
페인트 담는 통인가? 싶은 큰 원형 통에
부엌에서 물을 사용해도 되냐고 하셔서
네~ 사용하셔도 돼요! 라고 했고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이 부엌에 있던 물품들을 옆에 치우시곤 사용하셨고 저는 바로 아기방으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고 작업이 끝나셨다고
말씀하셔서 나가서 확인을 하였고
남편에게 들은 것이 없는 상태여서
페인트가 어떤 색상인지
반짝이가 포함이 되어있는지 몰랐는데
색상도 다르고 반짝이가 많더라구요
깨끗하고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베란다를 확인 후에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작업은 끝이 나고 마무리 되었어요
그리고 계속 일상생활 중에 페인트 반짝이가 너무 보였어요
아기 피부며 손이며 반짝이가 묻어있으면
입으로 들어갈라하고 얼른 닦아내기 바빴는데
사람이 작업하는거니 최대한 조심한다하더라도
그럴 수 있지하고 남편에게는 집에 반짝이 때문에
발도 더 깨끗하게 닦아야한다라고 얘기했어요
바닥에 페인트가 묻어있는 것도 제가 닦아내면
그만이거니하고 닦아내고 지냈었어요
주방 헤드가 버튼식이였는데
제가 젖병 닦을 때만 물줄기 한줄로 나오는 걸 변경을 해요
그런데 그 버튼에도 페인트가 조금 묻어있었고
한줄로 변경하는게 잘 안되더라구요.
아예 안되는 건 아니였고 계속 힘주며
여러번 버튼을 번갈아가며 눌러주면
되긴했었으니 계속 사용하다보면 괜찮겠지 싶어서
업체에 따로 연락할 생각도 안했습니다.
작업한지 8일 이후에도 버튼이 너무 변경이 안되어서
스트레스가 좀 심하게 받은 상태였었는지
많이 예민해져서 주방 헤드 버튼 부분을 동영상 촬영을 했고
업체에 문자를 동영상과 함께 보냈어요.
(말로만 얘기하면 거짓말처럼 보일까봐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연락이 오셨고
말씀을 나누면서 느끼는 게
제가 진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본인들은 절대 절대로 그럴 일이 없다면서
"저희 페인트는 물에 닿으면 녹아요 진짜 주방헤드 버튼에 들어가서 굳었다고 하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잖아요"
"저희가 사업을 하기 때문에 어쩌구 저쩌구.."
"oo에 보시면 주방헤드 만원도 안해요"
"그걸 만졌다고 어떻게 저희가 고장낸거라고 말씀을 하세요"
"신축 아파트 아니시잖아요? (신축아파트예요 저희가 첫 입주예요) 입주하신지 일주일정도 되신거 아니시잖아요"
"그래서 저희보고 교체 값을 달라는 말씀이신가요?"
정말 기분이 너무너무 언짢았습니다.
주방 헤드가 얼마 하지않는 가격인데
진상같은 느낌을 받게 하시는게 너무 억울하고 화나더라구요.
"어떻게 절대라는 말씀이 나올 수 있나요..사람 일은 모르는 건데 당연히 일부러 고장내려고 하진 않으신 거 알아요"
"제가 그런 말씀을 들으려고 통화를 한 건 아니잖아요"
제가 통화를 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조곤조곤하게 말을 했습니다.
짜증을 낸다거나 화를 낸다거나
목소리 톤이 높아졌다거나 일체 없었어요.
(이 부분은 업체 측에서 무조건 100% 알아요)
오히려 업체측에서 제가 말을 하는 것들을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우린 사업을 하니까 이런 일이 많다? 라는..
말이 어 다르고 아 다른데
죄송하다고 말씀만 해주셨어도 괜찮았을 거예요
빈말이라도 불편하셨겠다고 어떻게 처리해드리면 될까요?
라고만 하셨어도 아니라고 괜찮다고 그냥 일이 이렇게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했을 거예요.
연락 드렸던 건 스트레스를 연속으로 계속 받다보니
사과를 받고싶은 마음에 연락드린 게 가장 컸어요.
제가 정말 돈을 목적으로 연락을 했다면
더 큰 부분에 관련해서 연락을 하지 않았을까요?
이렇게 며칠이 지날 때까지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겨도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지하고 이해하고
힘드셨을텐데 이해하고 연락자체를 안하진 않았을 거예요.
물론 사람마다 느끼시는게 다르시겠지만
전 제가 참을만큼 참았다가 작게 표현했다고만 생각하거든요..
제가 문제였다면 댓글로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속 가슴속에서 응어리가 져서 너무 힘든 마음에 글을 작성해요.
남편에게는 업체와 이런 말을 주고 받았다는 말은
하나도 안해서 몰라요.
알면 욱했을 것 같아서 말은 안했어요.
(욱했다라는 말은 제가 이미 말을 나누었는데 또 말을 꺼내서 일을 쓸때없이 만들까봐라는 뜻으로 작성한거예요! 설마 남편이 사람을 패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졌을까봐요..ㅎㅎ.. 오해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춤법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
*추가
댓글 남겨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배운 것 같고 속앓이 했던 것이 조금 나아졌어요!
제가 요 며칠 우울하고 속상한 일들이 계속 생겨도 표현을 할 수가 없어서 속에 담아둔 상태라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그런 상태이긴 했었어요. 그러다 펑하게 된거죠..ㅎㅎ..
너무 답답하고 남편이던 친구던 얘기를 한다고 해도
저만 속상하다고 하소연하는 느낌일까봐
온라인으로 하소연했어요ㅠㅠ
글 읽어주시고 쓴소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