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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김동률이 프로긍정러 이상순과 팀 결성하고 좋았던 점

ㅇㅇ |2024.05.30 15:50
조회 3,180 |추천 23


유희열 : 제가 아는 김동률 씨는 사실 굉장히 철두철미하고

만약에 겨울 크리스마스 공연이 있으면 

캐럴을 3월부터 준비하시는 그런 분이시거든요.


김동률 : 그건 너무 과장이고 6월이요 6월 (ㅋㅋㅋㅋㅋㅋ)





 


유희열 : 이렇게 완벽주의자신데 

작업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어요? 상순 씨 입장에서?





 


이상순 : 무슨 생각을 했냐면 이 사람은 너무 힘든 티를 낸다.

보통 사람들은 좀 힘들어도 아 뭐 괜찮아, 내일까지 꼭 합시다,

이러면 되잖아요. 근데 (김동률 씨는) 죽으려고 해요. 정말 힘들어서.


유희열 : 유명하거든요. 작업 안 풀리면 악보 찢고 울고 그런대요 (ㅋㅋㅋㅋㅋ)

이게 아니여~!!! 이러면서

바이브레이션 넣어가며 아~니~여 ↗ 이러면서 ㅋㅋㅋ






 



 



 



 


이상순 : 그래서 그런 걸 지켜보는 게 저는 되게 힘들었죠.

별거 아닌 일에 되게 힘들어해요.


유희열 : 동률 씨 눈이 약간 슬프잖아요.

굉장히 착하고 선한 소 눈망울 같은 눈을 가지고 계셔서..




 


근데 정말 팀을 하니까 너무 좋은 게요.

제가 그런 성격이 있잖아요, 예민하고.





 


저는 큰일 났어요.  

이게 해결이 되기 전까지 그 생각밖에 못 해요, 저는.

진도가 안 나가고.

그러고 있는데 이상순 씨는 옆에서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를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 녹음 중인데?





 


아니 이 사람이 같은 팀이 맞나, 생각을 하다가도

이상순 씨랑 맛있는 걸 먹고 오면 기분이 좋아져서

다시 돌아보면 그렇게 큰일이 아니었구나.

이런 식으로 많이 도움 됐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혼자 할 때는 며칠 끙끙 앓았을 일을

팀을 하니까 이런 식으로 서로서로 도와가며 가는구나.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고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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