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로 사람 차별하는거 너무 우습네요.
ㅇ
|2024.06.03 12:56
조회 197,755 |추천 1,135
10~20억 차이나는 아파트도 아니고,(이것도 차별/무시하는 건 웃기긴 한데..)지방 1억도 차이 안나는 아파트끼리 편가르기하며 무시하는 거 너무 웃깁니다.최근 제가사는 지역 주변에 그런일이 있더라고요.
자ㅇㅣ 사는 아이들이 푸르ㅈㅣ오사는 아이들 무시하고,그걸로 푸르ㅈㅣ오사는 학부모가 항의하니 자ㅇ ㅣ사는 학부모가 지역 커뮤니티에서 그 학부모 욕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임대산다고 무시하고 전세산다고 무시하고, 오래 된 아파트라고 무시하고.
장사한다고 무시하고, 중소기업 다닌다고 무시하고, 국산차 탄다고 무시하고.
이게 말이 됩니까.
저 ㅈㅏ이 사는 아이가 전학 온 친구한테 넌 어디살아 물어보니 푸르ㅈㅣ오라 그러니 그럼 넌 우리랑 못 놀겠다 하고 가버렸답니다.푸르ㅈㅣ오는 푸르ㅈㅣ오끼리 놀아야한다니..
단편적인 상황만봐도 거지같은 세상인데 이런세상에서 아이를 낳아 키워야하니..나 혼자 살때는 귀닫고 눈감으면 남이 뭘하든 무시할 수 있는데,아이를 키우면 혼자일때 느끼지 못했던 상대적 박탈감이 많이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슬픈 현실이 참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서글프네요.
- 베플ㅇㅇ|2024.06.03 23:01
-
다들 가지고있는 유일한 재산이 그 아파트 한채뿐이라서 그래… 한국이 부동산 값도 너무 높고 자산도 90프로 이상이 부동산에 몰빵돼있다보니 어느동네 살고 어느아파트 사냐에 따라서 재산이 진짜 너무 투명하게 드러남
- 베플ㅇㅇ|2024.06.03 23:06
-
지인중에 한명이 서초구 잠원동에 아파트 전세로 살다가 전세값 올라가니까 월세로 전환함. 월세도 오르니까 그 동네 허름한 빌라로 이사가서 월세 살고있음. 거기서 30년째 집 옮겨다니면서 그렇게 사는중. 자긴 절대절대 그 동네 못 떠나겠대. 어디 가서 잠원동 산다그러면 우와 이러면서 조심스럽게 대하고 특별대우하고 친해지고 싶어하니까 그걸 끊기가 힘든거임. 그냥 한국이 미쳤음.. 아마 이런사람들 꽤 될거다.. 부동산에 집착하는 사회 분위기 바뀌지않는이상 괴물들이 양성될거임
- 베플ㅇㅇ|2024.06.04 10:24
-
반대 폭탄 맞겠지만, 솔직히 전업주부 중에 일은 하기 싫고 시간은 남아 돌아서 엄마들끼리 독박육아니 뭐니 스트레스 해소하자고 만나서 개소리 해대니까 이런 일이 더 생긴다고 생각함..워킹맘들은 한가하게 이집저집 가릴 시간도 없고 여전히 사회성을 잃지 않고 있기에 내 주둥이에서 나가는 말이 격 떨어지는 말인지 아닌지 자가검열이 되기 때문에 저런 말 할 비율이 낮은 반면 전업은 고여있는 생활이니 헛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음..그러니 애비들도 적극적으로 육아와 집안일에 참여하고(공평하게) 어느 정도는 사회성을 길러야 지랄들 안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