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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렸을 적에 인기 많았던거 맞을까??

ㅇㅇ |2024.06.05 18:55
조회 426 |추천 0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불쾌했다면 미리 죄송합니다..!

30대 아줌마야 ....
지금은 결혼도 했고 애도 낳아서 키우고 있어.
임신했을 때 찐 살들이 아직 안 빠져서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어.

난 어렸을때부터 뚱뚱했고
그래서인지 늘 자존감이 낮았고 또 늘 다이어트 해야했어.
20대 대부분이 살과의 전쟁이었는데
23살때 처음 10키로 넘게 뺐고
요요와서 26살때쯤 다시 10키로 빼고
한동안 유지하다가 결혼과 거의 동시에 아기 가져서 지금은 70키로야... ...
임신때가 유일하게 다이어트를 공식적으로 안 해도 되는 시기(?)라 생각해서 '아기가 먹고싶어하니까'를 핑계로 살 찌는 것 생각안하고 먹었어.
아기 낳고도 이젠 아줌마니까,,,, 하면서
관리 일절 안하고 먹고싶은대로 먹고, 스트레스 받으면 먹고
먹고 나서도 바로 눕고 반복하다보니 이렇게까지 살이 쪘네 ㅜㅜ

그래도 20대때 생각해보면 나 외적으로도 괜찮았고 인기 많았던 것 아닐까 싶은데...

1. 남자친구와 최대 4년, 짧으면 6개월 20대 대부분 남자친구가 있었음.
2. 남자친구 없는 기간엔 남사친이었던 사람들이 대쉬를 했음.
3. 6년 같이 일한 직장 동료인데 여자에 일절 관심없을 것 같던 사람이 2년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졌을 때 대쉬함.
4. 길가다 번호 1번 따여봄
5. 살 최대로 많이 뺐을때는 여자 친구들도 이쁘다고 했었음...
6. 6살 연하 직장 동료한테도 고백 받아봄
7. 21살때부터 10년 넘게 일했고 거의 대부분 고백 받은게 직장 동료이거나 생각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고백받음
8. 지금 신랑도 직장동료이고, 항상 내가 남자친구가 있어서 혹은 다가가면 안되는 사람같은 느낌이라 고백 못하다가 나중에 만나자고 해서 결혼까지 하게 됨.
9. (지금의 모습을 모르는) 그때의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우리 신랑한테도 부럽다는 말을 한다고 함

이 정도면... 그래도 나 매력있었던 건 아닐까........?
다들 이 정도는 하나...??
살 빼면... 지금과는 사람들의 대우가 달라지겠지....?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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