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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님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ㅇㅇ |2024.06.08 19:09
조회 9,758 |추천 20
방탈 죄송합니다.
저는 현재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허덕이며 자라
이제야 겨우 저를 살피며 살고 있습니다.

결혼도 아이도 생각이 없어요.
제대로 된 애정을 받지 못하고 자라 애정을 줄 자신도, 누군가를 곁에 둘 자신도 없습니다.

풍족하진 않지만 연금 나오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취업하자마자 작은 아파트를 풀 대출로 사서 ㅋㅋㅜㅜ 갚아나가는 중입니다. 노후는 풍족하진 않겠지만 혼자서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아요.

일을 하다가 든 생각인데 직장은 돈을 버는 수단이고, 목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혼과 출산 생각이 없어서 더더욱요

지금이야 친구들ㅇㅣ 있어 외롭지 않지만, 친구들이 결혼하게 되면 만남 횟수도 적어지겠죠
그럼 더 외로울거고.. 목적없이 외로운 삶은 더 힘들겟져
그렇다고 ! 제 외로움을 핑계로 결혼을 하고 싶진 않아요.

두서없이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혹시 비혼하시는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어떤 목적을 갖고 살고 계신가요?
추천수20
반대수4
베플ㅇㅇ|2024.06.08 19:30
제 행복은 혼자여서 비혼입니다 혼자서 조용히 취미생활하고 음악듣고 맛있는거 해먹는게 행복해서 혼자 살기로 결심한거죠 친구들이야 이삼주에 한번씩 만나도 충분했고 본투비 집순이라 외로워서 만나는 친구들이 아니라 최소한의 인맥유지용이긴 해요 나중에 장례식 치를때 아무도 안오는건 싫으니까요 내가 지금 이 생활(?)을 50~60대가 되어도 유지할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몇년간 한것 같아요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나름대로 미래준비 했고 마흔중반 현재는 행복하게 이 생활을 유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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