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저는 현재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허덕이며 자라
이제야 겨우 저를 살피며 살고 있습니다.
결혼도 아이도 생각이 없어요.
제대로 된 애정을 받지 못하고 자라 애정을 줄 자신도, 누군가를 곁에 둘 자신도 없습니다.
풍족하진 않지만 연금 나오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취업하자마자 작은 아파트를 풀 대출로 사서 ㅋㅋㅜㅜ 갚아나가는 중입니다. 노후는 풍족하진 않겠지만 혼자서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아요.
일을 하다가 든 생각인데 직장은 돈을 버는 수단이고, 목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혼과 출산 생각이 없어서 더더욱요
지금이야 친구들ㅇㅣ 있어 외롭지 않지만, 친구들이 결혼하게 되면 만남 횟수도 적어지겠죠
그럼 더 외로울거고.. 목적없이 외로운 삶은 더 힘들겟져
그렇다고 ! 제 외로움을 핑계로 결혼을 하고 싶진 않아요.
두서없이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혹시 비혼하시는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어떤 목적을 갖고 살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