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구한테 살빠졌다고 한게 잘못임...?

ㅇㅇ |2024.06.14 00:39
조회 31,583 |추천 19
21살이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거의 1년 반만에 만난 친구거든??

고딩땐 엄청 살 찐 친구였는데 말라진 채로 와서 살 왤케 빠졌냐고 못알아볼뻔 했다고 말했더니 왜 만나자마자 몸매 평가야? 이럼... 황당해

다른 애들도 다 같이 본거라 걍 웃어넘기긴 했는데 헤어지고 갠톡 하니까 안봄 단톡은 답장 하는데 ㅋㅋ... 내가 많이 잘못함? 칭찬한건데
추천수19
반대수45
베플|2024.06.16 14:37
그냥 자격지심 있고 살에대해 예민해서 누가 살에 대한 얘기만해도 날카로운듯
베플ㅇㅇ|2024.06.16 14:50
그 친구가 또라이가 아니라면 말하는 말투와 뉘앙스가 '너 원래 뚱뚱했잖아'에 촛점이 맞춰져 있었던 거 아님? 어디 아픈 게 아니면 힘들게 다이어트 했을 건데 칭찬도 아니고 몰라봤다고만 하고 끝낸 것도 말투에 따라선 무시하거나 빈정거리는 걸로 느껴졌을 수도..
베플ㅇㅇ|2024.06.16 15:18
‘몸매평가’이러고있네 그럼 100키로였던 애가 50키로됐는데 그냥 언급하나 없이 약속장소로 가서 밥먹고 하는게 더 서운하지않나 친구가 바뀐모습이 된건데...? 머리 길었던 애가 단발하고 와서 ‘머리 잘랐네?’ 언급해주니까 ‘외모평가’한다고 하는거랑 똑같음 그 친구 좀 이상한듯
베플Kiki|2024.06.16 15:57
왤케 살 빠졌냐, 이 뉘앙스가 친구는 기분 나쁜 거에요. 같은 말이어도 살 빼서 너무 예뻐졌네! 이렇게 말하면 외모평가라도 덜 기분 나쁘게 들렸을 수도 있어요. 왈케 하는 말에 부정적인 어감이 있거든요. 무슨 안 좋은 일 있어서 살이 빠진 거야 이런 식? 암튼 그 친구는 살쪘을 때 수모와 낮은 자존감땜에 악착같이 살을 뺐을텐데 너무 말랐다면 가족들이나 주위에서 왜케 많이 살이 빠졌어? 어디 아파? 이런 식으로 걱정하는 소리를 자주 들었을 수도 있어요. 다이어트 집착하다가 거식증, 대식증으로 피골이 상접한 사람도 봤음 일단 친구가 기분 나쁜 티를 그런 식으로 내면 당분간 거리를 두세요.
베플ㅇㅇ|2024.06.16 17:25
우리나라 사람들 남의 외모에 대해 얘기하는 거 쉽게 생각하는 거 고쳐야 함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