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20대 중반 사귄지 2년된 커플입니다
다름 아니고 여자친구랑 오늘 카톡을 하다가 약간 말싸움으로 번질뻔한 더치페이 얘기인데요. 여러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직장은 여자친구가 먼저 들어갔고 저는 이제 일을 한지 1년 6개월차입니다. 저는 밖에서 더운 날씨에 체력을 소모하는 힘든 일을 하기에 월급이 고정돼있지않지만 이번달에는 320을 받고 여자친구는 180정도 받습니다.
저는 차가 필요한 일이라 제가 열심히 일해서 중고차를 할부로 사고 매달 할부금을 내고있는 동시에 여자친구 지역으로 자취, 점심 저녁 다 제 스스로 해결하다보니 고정지출이 250정도 나갑니다.
사실 좀 빠듯하다고도 생각해 가끔 저녁은 굶기도 합니다.
저희 커플의 평소 데이트비는 6대4정도로 합니다 어디 여행갈때 숙소예약할때 그렇게 데이트비를 내곤 하고 저도 만족스럽다 생각은 하지만 제가 여자친구에게 뭔가 사주고싶을때는 맛있는거 사주기도합니다.(기분좋을때)
하지만 문제는 이것이 어느순간 여자친구에게 당연하게 느꼈다고 생각한점이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더치를 하면 "아니 이건 너가 그냥 계산해 왜 더치하자고해, 너가 당연히 더 많이 내야지 너가 더 많이 벌자나 나보다" 어느순간 제가 더 많이 내는것들이 당연하게 돼버렸고 "다른애들은 이런거 더치 안한대" 이런 말들이나
제가 제 사정을 얘기하려하면 "왜 고작 이거 샀다고 생색내?" 이런 반응이다 보니까, 저도 여자친구에게 더 사주고싶은 마음이지만 이런 소리들과 당연하게 너가 많이 내는게 맞지라는 생각에대해 이건 뭔가 좀 그렇다고 말을 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왜 너는 내가 내는게 당연하냐 묻고 내가 만약 다음달 너보다 적게 받으면 너가 많이 내는거냐고 물었습니다. 사진은 대화내용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고싶은 내용은 저는 여자친구를 좋아하고 제가 더 많이 내도 얼마나 내도 상관은 없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더 좋아한다고 돈을 많이 번다고해서 내가 내는게 당연한거? 남자라서 더 내는게 당연한거? 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저는 돈보다 여자친구가 제가 이렇게 내는게 당연한게 아닌거를 알게해주고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일침 한번 듣고싶고 의견 댓글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