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에서 사는데 옆집에서 자꾸 담배냄새 난다고 저희집 초인종 누르고 난리를 치고 있네요.
전 담배를 아예 피지도 않는뎨?
항의하는 집은 엘베서 나오면 바로 옆, 예를 들어 1501호(항의하는 집/신혼부부) 1502호(우리집/1인가구) 1503호(신혼부부) 이런 구조입니다.
1501호 주장은 베란다에서 담배냄새가 들어오는데 자기 집은 엘베 옆이라 왼편에서는 들어올 수 없고 오른쪽인 저희집이 제일 유력하다고 합니다.
하도 뭐라고 하길래 짜증나서 그럼 집에 들어와서 담배꽁초 찾으면 무릎꿇고 사과하겠다고 하고 들어와서 확인하라 했습니다.
아줌마가 혼자 들어오기 뻘쭘했는지 저녁에 남편분이랑 다시 초인종 눌러서 집 구경시켜줬습니다.
남편분이 흡연자이신거 같은데 여기 분은 담배 안피시는것 같다 하시네요. 그게 끝. 사과한마디도 없이.
아래층에서 올라올 수도 있고, 옆옆 집에서 바람타고 갈 수도 있는건데 먼 지랄병이 있는지 요 며칠새 짜증만 났네요.
보통 이렇게 직접 벨 누르고 항의해도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