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그릇이 작아서 한밤중에 이 모든 상황이 싫어서 끄적였는데 며칠 지났다고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나쁜년 맞네요 동생 고생하는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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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장기 중풍환자 이고 첫째동생은 미혼에 수입이 없고 엄마와 둘이 산다.
둘째 남동생은 이부동생으로 결혼해 자녀가 셋있고 수입이 좋았다가 주식으로 돈을 마니 잃고 나서는 주식 전업투자한다고 몇년째 집에 있다.
몸도 아프고 우울증인지 상담을 받고 있고 애들도 adhd약을 먹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잘살면 연락안하고 못살고 있으면 연락한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엄마가 또 입원을 했다
첫째 동생이 엄마의 작은 장애인연금을 악착같이 모아놔서 병원비 걱정은 하지 말라고 손 안벌린다고 말했지만 형편이 안되는 걸 알기 때문에 혼자 돈 생각을 하고 있다
자꾸 병원에 언제오냐 강요를 한다.
안심할 때가 아니라며. 지난주에 3번이나 갔는데.
회사 왕복 4시간이 걸리는데 10분 면회하고 집가면 10시다.
신발을 몇년째 신었는데 떨어졌다고 조카 신던걸 달라고해서 혐오와 짠함이 동시에 느껴져 인터넷주문해서 보냈다
엄마것도 사달라고 한다
내가 니 엄마냐 빚쟁이냐
항상 이런식 이다.
왜 주면 그 다음 요구가 있지? 나한테 뭐 맡겨놨어?
안쓰면 달라고 말하는데 우리는 잘 쓰고 있으니 사달란 소리로 들리고 사서 보내면 그거 참 좋다고 잘 쓰고있다~ 잘 먹었다~ 말하고 다음에 또 해달라 ~그때 그거 얼마냐~ 그렇게 말한다
없는 생활이 이렇게 만들었겠지 하면서도 혐오감이 치민다.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