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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사회의 무서움

조직사회란 |2024.07.02 22:03
조회 128 |추천 0
여자교도관으로 근무중이다.회사에서 성희롱사건이 발생하여 신고를 하고 너무 수치스럽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병가를 쓴 와중에 갑자기 복무조사가 들어왔고 나의 복무에 대한 조사로 근무장소에 cctv를 돌려봤다.
나를 털려고 한 조사니 얼마나 싹 털었겠는가.
6일치 08:50~18:00까지 싹 돌려보며 조사를 했는데
그 휴유증이 너무크다.
남자교도관이 여자교도관의 일상을 싹 돌려보며 조사를 했는데
하 진짜 국가시험보고 입사한 사람 맞나 싶은게 인권이란 하나도 없었다.
또한 얼마나 미운털이 박혔나 과장들이 합세해서 서류를 꾸미는게 포착됐는데 방법이 없더라.
기가 차기도 하고 성희롱 신고한 후 보복인가 싶기도 하고 수십년 근무한 내가 직장에서 살아남지 못하겠구나 라는 두려움이 생기더라.
여자교도관이 혼자 있는 장소에서의 모습을 남자교도관 조사관들이 싹 보면서 나의 흠을 찾았다는게...
날짜라도 특정하며 조사한것도 아니고 cctv를 보면서 흠을 찾았다는게 교정국에 현실인가 싶더라.
최소한의 인권도 없고 하필 시점이 성희롱 신고 후에 갑작스레 일어난 일이니 당황스럽기도 하고...이렇게살아내야 하나 싶고 어린 자녀에게 사랑을 줄 용기도 안나고 말도 안되는 조사에 정신만 황폐해지고
살아내야한다는게 너무 싫다 .
너무 힘드니 자식도 눈에 안들어오고 모든걸 놓고 싶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조직사회의 무서움에 진짜 버틸자신이 없다.
어떻게 견뎌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억울하고 지친다.
성희롱 사건은 근무지 화장실에 남자교도관이 노크도 없이 들어왔다.
물론 고의는 아닐것이다 하지만 사과라도 제대로 했어야 했는데 내 탓을 하더라. 고장난 화장실 이용한 나의 잘못이라고...
이미 그 사건으로 너무 치욕스러워 상처만 가득한 내게 갑자기 복무조사에 조사도 얼마나 억지로 만들었는지 조사하는 그들도 헷갈려 하며 조사하더라.
뭐가 맞는진 모르겠으나 이러다 죽는구나 싶은게 조직사회의 무서뭄에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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