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지만 날 걱정해주는 사람 하나 없고 웬수같다
내가 힘들다고 하는 부분들 말을 해도 참으라고만하고 무시하고 방치해 버린다
가족 중 한명때문에 내가 힘듦을 넘어 괴로운데도 '쟤는 제어가 안되니 니가 참아라' 나는 언제까지 참아야되냐…
심지어 경찰이랑 상담사까지 왔다가도 똑같다
내가 화내고 소리지르고 울부짖으며 애원해도 '참아'
그러고는 지들끼리 맛있는 음식 쳐먹고있다
내 방안으로 음식 냄새가 들어오고 방밖으로 하하호호 웃는 소리가 들리는데 너무 괴롭고 외롭다
그래서 나는 후각과 청각이 매우 예민해졌으며 어느덧 죽음까지 생각하는 지경에 이르러 정신과적 치료가 매우 필요한 상태이다
엄마에게 여러번 말하였다
'저 새끼 집에서 나가살게 해달라, 그렇지않으면 내가 죽을것같다, 같이 한집에서 있게 하지말아달라'
내가 죽는다고까지 얘기해봤지만 걱정하는것없이 눈하나 깜빡하지않는다
이게 맞는거냐? 이게 가족이 맞냐?
힘들다고 수없이 얘기하고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가는데 도움받을 사람 하나 없다
끝이 보이는 것 같다
나는 어떻게 해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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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눈에는 나의 이런 상황이 한없이 가벼워보이나봐요 나는 진짜 죽을 생각까지 할 정도로 힘든데 말이죠
저새끼 상대방이 어떻든간에 생각없이 막말하고 상처주고는 '내가 뭘 어쨌는데' 이러는애고 본인 행동에 상대방이 피해를 받아도 '어쩌라고 내 맘대로 할거야' 이게 기본인 새끼에요
힘든 나날 도중 저새끼한테 저는 갑자기 위협,협박을 당했고 그 일로 인해 우울증에 밖에 나가는것, 사람을 마주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어요
혼자 끙끙 앓다가 죽기 직전에 엄마한테 sos친건데 좋아지는듯 싶다가 저새끼가 보이고나서부터 제 상태가 심각해졌어요
저는 일어나보려고 계속해서 나의 상태, 뭐가 힘든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등 꾸준히 말해왔어요 항상 제가 먼저 도움을 청했지만 도돌이표였고 말하는게 수용이 되지않고 계속해서 공중분해되는 느낌이 들어 제 상태가 점점 더 심각해졌구요
최근 몇 달은 심해진 자해로 병원에서 마취하고 꿰매는 수술도 하고 상담사와 여러번 상담하고 도움청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저새끼 집에서 내보내라, 안그러면 나 죽고말거야' 라고 까지 했네요
남 일이니까 그렇게 아무말이나 막 할 수 있는거겠죠 저는 제 일이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글이라도 적은건데 남 들이 이렇게 생각할 줄 몰랐어요
저는 이미 벼랑끝에 서있고 앞으로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어요
진짜 살고싶어서 엄마한테 도움요청한건데 지금 이렇게까지 되어서 너무 후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