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릴때 전 다른 사람들 맘충인줄 알았어요..
ㅇㅇ
|2024.07.06 09:59
조회 56,969 |추천 184
익명이니 얘기하는데
인터넷에 놀이터나 키즈카페에 애들만 놀게 냅두고
안쫓아 다니는 5세 이상 부모 보면 맘충 파파충인가 암튼
무개념 부모라고 생각했어요.
어린 아기 키우는 저로서는 제 아이 기준으로
모든걸 생각한 거예요.
그리고 예를 들면 내 아이는 이런식으로 교육하니까 행동이
교정됐다? 그럼 모든 아이들이 다 이렇게 행동 교정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들안 훈육이나 교육을 못하나? 싶었어요
내 아이나 다른아이나 다 똑같을줄 알았거든요.
아이가 커갈수록 제가 편협했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마다 다 기질이 달라서 똑같이 적용되지도 않고
어려운 아이도 있더라구요.
제가 예민한 아이를 키워서 그나마 덜하지
순딩한 아이민 키웠더라면 전 육아가 더 쉽다고 생각해서
더 오만했을것 같아요..
유튜브 댓글이나 유튜브에서 너무 어린 아이 키우는
사람들 댓글 보면 저랑 비슷한 생각 가진 분들이 많더라구요,,
암튼 반성글입니다,,
- 베플ㅇㅇ|2024.07.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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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애가 자폐라 개고생하며 키웠었는데 정말 없었던 혼자 밖에 나왔을 때 우리애 반 만한 애기가 보호자가 가지마라니까 뒤돌아 오는것 보고 충격 받았었는데.저리 작은 아이도 다 알아 듣는데 나만 개고생하는거구나 해서.끝이 없다는것 알아서 많이 슬펐다. 그냥 신세한탄.
- 베플ㅇㅇ|2024.07.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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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난 애한테 이상한 옷 입혀서 돌아다니는 엄마들이 많아서 와 진짜 애한테 무신경하구나 센스없구나 했는데. 내 새끼가 한여름에 털부츠 신고 햇빛 쨍쨍한 날에 레인부츠에 우산들고 다닐 줄 몰랐지. 겪어봐야 알 수 있음. 최근들어 애들 놀이터에 혼자 놀게 하는 거, 다른 아기부모에게 말거는 거 문제로 글이 올라오는데. 그 엄마들도 애가 크면 느끼는 바가 있을 것.
- 베플ㅇ|2024.07.0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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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애들 캐릭터옷 절대 안사줘야지 했는데ㅋㅋㅋㅋ 개뿔 어린이집 가기싫다고 울고불고하던 애였는데.... 캐릭터옷 입히니 지가 먼저 가겠다고 설레발치는거보고 캐릭터옷 몇벌은 더 산듯ㅋㅋㅋ 그리고 첫애는 순딩이라 육아개꿀 했는데... 둘째낳고 와... 빡센육아 겪는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