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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의 거짓말

쓰니 |2024.07.09 19:25
조회 512 |추천 0
현재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쓰니인데요제가 지금 처한 상황을 어찌하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울에서 3년동안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고남자친구와 같이 부산으로 내려왔어요5/9일에 부산으로 이사왔구요(계약은 5/10일에  하기로 했어요)
원래집과 이사할 집이 정말 멀다보니 거의 발등에 불 떨어지다시피 5/6일쯤에부산에 내려와서 급하게 방을 구했어요집이 괜찮아서 계약금을 주고 다시 서울로 그 당일(5/6)에 바로 올라갔습니다
5/7일에 남자친구는 예비군을 가야해서 저혼자 서울 올라가서 이삿짐 챙기고저 혼자 짐옮기고 이사를 했습니다 그러고 이사 당일 저녁 때쯤 남자친구가 와서 짐정리를 같이 하는데
분명히 공인중개사가 입주청소 다했다고 했거든요그래서 그냥 한 번 물__로 닦기만 하면 되겠다 생각하고 닦는순간
타이어 기름 때 닦이듯이 회색 먼지도 아니고 검정색 기름때 같은데 너무 나오는거에요닦아도 닦아도 계속 나와서 욕하면서 남자친구랑 저랑 거의 5시간은 집청소하는데 하루 다 날린것 같아요그리고 5월 초에 사람들 반팔 반바지 입을 정도로 더운 초여름 날씨였는데 집은 너무 추워서 손발이 시렸을 정도였어요이거는 너무 오래 공실이었던 것 같아서 공실기간이 얼마나 되었었는지 계약날에 물어보자 생각하고 그날은 어수선하게 잤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5/10  계약날이 되어서 공인중개인와 집주인(여성)이 집에 왔어요공인중개인은 왔는데 다른 한 분은 집주인이 아니더라구요이 집 시설관리인이래요집주인은 서울에 살고 바빠서 못 오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조금 깨름칙하긴 했지만 계약을 이어나갔습니다
도장찍기 전에 공인중개인에게 물어봤어요이집 얼마나 비어있었냐구요그니까 한 2~3주? 라고 했었어요
근데 어제 청소하니까 기름때 같은 검정색이 엄청 나왔다이건 묵은때 같았다 말씀드리니까 시설관리인이 죄송하다 월세 2만원 깎아주겠다해서알았다하고 도장 찍고 지금 살고 있는데요
살고 있으면서도 너무 이상해요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은 집 같은느낌을 떨쳐낼 수가 없습니다화장실 변기 청소를 해도 계속 석회같은게 쌓이고냉장고 문은 고장이 나서 잘 닫히지도 않고보일러도 전원버튼 한 10번은 넘게 눌려야 켜지고조명 깨져있고샤워기 곰팡이 나있고요....
근데 이런것들은 시설관리인에게 애기하면 금방 바꿔주긴 하는데문제는 입주청소가 제대로 안되어있었다는 점과 계속 묵은때들이 발견이 되는데그럴때마다 저만 죽어나요.....
그러다가 어제 내막을 알았어요고지서 정리를 하다가 이전 세입자의 고지서들과 이사오기전 전기세 고지서들이우편함에 가득하더라구요
하나하나 뜯어봤는데 일단 작년 7월부터 전기세가 기본요금만 나와있었구요한전 고객센터 전화하니까 이 집은 작년 7월부터 공실이었다고 하더라구요공인중개인이 거짓말을 한거였어요
거의 1년동안 공실인데 그걸 알았으면 다른 집 알아봤을 겁니다
그래서 시설관리인에게 전화해서 따졌더니공인중개사의 상투적인?상업적인 말이다오래 공실이었다고 하면 사람들이 편견을 가져서 선의의 거짓말을 한거다그래서 지금 문제 있냐 물어보더라구요너무 어이가 없어서 뻥지듯이 말이 안나왔어요
그래서 시설관리인말고 저는 공인중개사 믿고 계약 한거니까 공인중개인에게따지려고 하는데요뭐라고 말해야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사람에 따라서 공실기간이 집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도 있는건데 어떻게그걸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하면서 속일 수가 있는걸까요?심지어 저는 대놓고 공실기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직접 물어보기까지 했었잖아요?있는 사실을 굳이 숨겨서 들킨 것도 아니고 물어봤는데 거짓말을 하니까 너무 괘씸하고내가 청소한거 피해보상 받고 싶은거에요
하나 궁금한게 이렇게 거짓말로 중개업해도 되는건가요??법에 명시되어있는게 없는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해야 이 괘씸함과 억울함을 없앨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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