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30대 후반이면
몇천씩 모인 적금과 내집마련도 되어있나요?
저는 결혼했고 아이 1명 있습니다.성인 되자마자 기댈 수 없는 친정을 나와
독립했고 20대 중반에 결혼해서 아이낳고
키우고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이 나이 먹도록가진 게 없는 것 같아 현타가 옵니다.
결혼 , 육아 제가 결정한 삶이니
당연히 스스로 도움없이 살았고
지금까지도 잘 하고 있는데 돈에 항상
쫒기듯 사는 삶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맞벌이로 열심히 일하고돈도 작지않게 벌긴 하지만 아직까지
내집마련도 못했고 크게 적금 가진것도 없습니다.
돈이 좀 모인다 싶으면 항상 세어나갈일만 생기고할 도리는 당연히 해야된다 생각해서 빠듯한 살림에 챙길건 다 챙겨야 하다보니
모이는 돈도 없고 열심히 해보려고 시작한 사업도 경기 불황으로 마이너스만 봤습니다.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친정이든 시댁이든 도움받는 지인들 보면 부럽습니다.저도 열심히 살았고 한눈팔지 않고 앞만보고 달려가는데
왜 나는 부모복도 돈복도 없는것 같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심한 생각이겠지만
외벌이 하면서 좋은 아파트에 좋은차 끌고
여유로워 보이는 친구들도 보면 부럽고
이 나이 되도록 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제 스스로가
오늘 같은 날엔 멍해집니다.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마음이 답답해서
여기 올리는데 쓰다보니 마음이 조금 풀리는 느낌이네요.
이제 곧 마흔이 되어가는데 저만 이리 사는걸까요?
제 하소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