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중반 여자입니다. 요즘들어 인간관계가 어렵게 느껴지고... 우울해집니다, 고등학생때는 나름 부회장도 하면서 학교에서 잘 지내다가 성인이 되고 전 대학교를 안가고 다른 친구들은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다 따로 놀게 되더라구요.. 몇년 연락 안하니까 서먹해지고..ㅜㅜ
그래도 어릴땐 잘 어울리고 놀았던 것 같은데 성인이 되고 회사를 다니다보니 사람 대하는게 어려워졌습니다. 뭔가 저만 겉도는 느낌도 들구요.. 같이 놀던 친구들도 저 빼고 놀때가 많고 새로 회사에 들어갔을땐 이미 서로 친한 동료들 사이에 어떻게 껴야할지도 어렵네요... 뭔가 다들 날 피하는 것 같고.. 비위맞추는게 다 귀찮기도 합니다
이번에 여름 휴가가 생겼는데 같이 여행 가자고 할 친구가 마땅히 떠오르지도 않더라구요, 참 우울했어요.. 다른 친구들은 인스타에 친구들이랑 여행가는 피드 막 올라오는데 난 뭐한거지? 내가 너무 잘못 살았나 싶기두 하고... 놀사람은 남자친구밖에 없구... 남자친구는 일해서 휴가때 뭐할거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계획 없다구 했어요
오랜만에 친구한테 연락해봐도 막 만나자는 이야기는 없어서 괜히 마음이 쓰리네요..ㅜㅜ
친구를 어떻게 사귀는건지도 까먹은것같아요,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갓 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