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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 내가 잘못한건지 봐줘

ㅇㅇ |2024.07.14 12:37
조회 4,229 |추천 0
결혼한지 1년 4개월정도 됐고, 아기는 이제 막
돌 지났고, 이번에 아기 돌 기념해서 돌잔치를 했어.

돌잔치에 가족, 친지, 직장동료들 불렀고 당연히
시댁식구분들이랑 친정식구들이랑 모두 왔어.

나랑 남편은 메이크업이 좀 늦어져서 늦게 도착했고,
가족들이랑 초대 손님들은 모두 도착하신 상황이였어.

친정엄마랑 시어머니가 만나셔서 인사를 하셨는데,
우리엄마가 원래 살집이랑 덩치가 좀 있으신 편인데

시어머니께서 몸은 살이 좀 빠지신 것 같은데 얼굴은
그대로시네요. 라고 이야기하셨다는거야.

이 말에 친정 엄마는 뭐라고 대답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그냥 어색하게 웃으셨다고 하시더라고.

그런데 우리 시어머니도 4년? 정도 점핑 운동 하셔서
살 많이 빼셨다고 들었거든 (나랑 친정식구들은 시어머니
살 찐 모습 본 적 없음.)

친정 엄마가 어색하게 웃으시니까, 어머니가 그 뒤에
점핑 4년 다녀서 살 뺐다는 얘기를 하셨다고 하시더라고

이 얘기를 돌잔치 끝나고 며칠 후에 친정엄마가 나한테
얘기해주시면서 무슨 뜻으로 자기한테 그렇게 얘기한 것
같냐고 하시더라고

문제는 여기부터야. 어제 남편이랑 말다툼을 하다가
이 얘기가 나오게 됐는데, 나는 이 얘기를 시어머니께서
운동해서 살 빠졌으니까 살 빼시라는 의미로 얘기했다고
생각하고 기분이 나쁜 상황이고,

남편은 그냥 안부인사한거라고 말하더라고.

다들 어떻게 생각해?


추천수0
반대수16
베플ㅇㅇ|2024.07.14 15:13
그냥 무심코 한 인사말에 친정엄마가 예민하게 곱씹는듯함. 평소 덩치에 콤플렉스 있는듯. 사돈지간이 아니라 친구 사이나 친척 사이라 생각해보면 기분 나쁠 일도 아니고 기분 나빴다고 딸에게 말해서 부부싸움 소재거리 주지도 않았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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