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결혼식과 이후 친정엄마와 연 끊은 지 11년만에 연락이 왔습니다.제가 연 끊은 이유...결혼 전까지 얘기하지만 너무 글이 길어질 것 같군요
요약하자면 남동생과의 차별, 감정 쓰레기통 등등 이겠죠..
아무튼 자신이 오래 못 살 것 같은데 얼굴이라도 보여 달라더군요그러면 내가 너한테 뭐 그렇게 잘못된 행동을 했냐고 하더군요그 말 들으니 욱하면서 상대하고 싶지 않더군요..그래서 그렇게 생각하며 가시라고 쏘아 붙였는데..
남편에게도 이야기 전달 했더니 어떻게 하고 싶은 지 묻더군요솔직한 제 심정은 또 상처 받을까 무섭기도 하고 돌아가시고 나서 후회 될 거 같다고 말했어요
남편 입장은 나중에 후회하는 거 보다 얼굴이라도 보여주고 할 도리 다했다고 생각하며 위안 거리를 만드는 것이어떻겠냐고 하더군요
남의 일이면 뭐라고 조언할지 뻔히 보이지만막상 제 일이 되니 40대 중반에도 혼란스럽고 결정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