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많은 분들께서 읽어주시고 알아주셨음 해서 전혀 관련 없는 채널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불편하셨다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저는 체질적으로 다리가 잘 붓고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서, 20대 중반 이후부터는 눈물을 머금고라도 엑스트라 레그룸을 선택합니다 (비지니스를 탈 수 있는 경제력이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될 텐데 말이죠^^;;)
주로 비상구석인데요, 비상구석은 가방도 가지고 있을 수 없고 항상 승객분들 화장실 왔다갔다 하시고 승무원분들도 분주하셔서 단점도 있지만, 어차피 잠도 잘 못잘 거 구경하며 재미있게, 다리 쭉 뻗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이번에도 11시간 비행에, 20만원조금 넘는 돈을 더 내고 엑스트라 레그룸을 지정했는데, 밑의 사진과 같은 자리였어요
별다른 것을 못느꼈...어요 타보기 전까지는요
화장실이 오른쪽에 있어서, 11시간 내~~내 왼쪽편 승객분들이 저를 징검다리처럼 건너다니셨습니다...
처음에 승무원분들께서 일일이 모든 승객분들께 말씀하셨어요 "공용통로가 아니다, 앞쪽이나 뒤쪽을 이용하셔야한다" 그런데 .... 승무원분들이 사라지시면.. 바로 징검다리... 심지어 저는 8번이나 저를 타고 넘어가시는 여성분을 뵀어요 옷이 특이해서요...
어떤분께서는, 저에게 비켜달라고 하시더군요ㅠㅠ
그리고 저 공간에 화장실 줄을 서시고
스트레칭하시고
친구분들과 이야기나누시다가 승무원분 제지에 자리로 돌아가시는 등등..
1분도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ㅠㅠ
저도 잘 모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조 앞!! 조만큼의 공간은 제가 제돈주고 산, 제 공간입니당.... ㅠㅠ 부디 살펴주시길 바라요ㅠㅜ
(경고문도 있지만 매우작고 해석의 여지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