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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지못할 편지

ㅇㅇ |2024.07.23 23:09
조회 482 |추천 0


ㅇㅇ오빠 안녕? 오랜만이야.. 오늘도 오빠 생각이 많이나서 이렇게 나 혼자 전하지 못할 편지를 써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빠를 만나던 약 10년간? 오빠는 나의 안전기지 였던거 같아
어느 누구하나 의지할 사람도 나를 위해주는 사람 가족중에서도 단 한명도 없었는데
오빠는 내 가족이 아닌데도 언제나 나를 원하고 지지해주려하고
특히 내 가족도 나를 위해 옷 한번 사주려 하지 않았었는데..
오빠는 항상 예쁜거 좋은거 맛있는거 보면 주문하고 사와서 나를 입히고 먹이고 채워주었어
이 점이 너무너무 고마워♡

이 점은 하트를 주고싶어♡ 하트 많이많이 ♡♡♡ ㅎㅎㅎ

지금도 상담하거나 그러면 도대체 퍽력. 바람 가스라이팅. 거짓말 한 전남친이 왜 나에게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지
전남친을 왜 못잊는지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위의 사례를 이야기해
물론 오빠가 순수한 마음으로 내게 선물을 주었을 때도 있고
그냥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선물을 주었을 떄도 있고
뭐 그냥 오빠 성향이 그래서 일 수도 있지만, 그것이 길들여지는 가스라이팅 이라고도 하지만..

오빠의 그 퍼주는 사랑의 경험을 내가 경험해봤어서
그 시기의 내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신감도 있었고, 활력도 있었어
물론 모든것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지금 돌아보면 오빠의 사랑은 내게 참 고마운 사랑이었어

* 서지원 : 내 눈물모아 / 노래가 자꾸 생각난당..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서..
그 때 나를 위해 시간과 마음과 돈을 쓴 오빠의 노고가 헛되지않아
정말 너무너무 고마워 ㅠㅠ

물론 오빠도 그 당시 불안전함과 미성숙함으로 우리 서로 부딪친 적도 많았지만
서로가 어리고 미성숙했지만, 오빠는 오빠의 선에서 나에게 최선을 다해주었던거라고 생각해

정말 고마워.. 마음이 너무 아프다.. 다시 사랑한다면 많이 사랑하고 많이 사랑해주고 싶어
많이 사랑하고 많은 사랑을 주고 받고싶어.

오빠가 나를 험담하고 때리고 거짓말하고 속이며 바람폈던 일들도 지워지진 않지만
오빠가 나를 위해 노력하고 마음과 시간과 돈을 쓴 것도 사라지지 않아
그래서 그 때 너무 고마웠고 고마웠어. 지금에서야 그 사랑에 고맙다고 나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어.
고맙고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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