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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딸이 갑자기 전화번호를 바꿨어요

ㅇㅇ |2024.07.27 23:24
조회 192 |추천 0
말 그대로에요 21살 딸이 갑자기 전화번호를 바꿨습니다
딸은 현재 대학교 운동선수고 최근에 저랑 말다툼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전화도 안 받고 갑자기 전화번호를 바꿨네요.
고등학생때부터 딸이 받는 용돈에서 휴대폰 요금을 내기시작했고 대학교 올라와서는 딸이 스르로 요금제 가입하고 납부하느랴 전혀 몰랐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지금까지 저랑 죽도록 싸우기는 했어요. 제가 먼저 딸에게 충격요법으로 같이 한강가서 죽자 한 적도 했고 알몸으로 내쫓은적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말은 죽어도 안 듣네요. 온 몸에 피 멍 들정도로 때리기도 해봤구요
이번에 다툼은 그렇게 큰 다툼은 아니었어요. 딸이 경기에서 지고 집으로 쉬러 온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알겠다하더니 과일을 시켜달래요. 이미 머무는 합숙소로 과일을 시켜줬는데도 불구하고 집에서 과일을 또 먹겠다고 시켜달래요. 그래서 딸한테 지면서도 바라는게 많다고 카톡으로 뭐라하긴 했습니다. 이번이 딸에게 중요한 시합이었거든요.

딸이 카톡을 읽고는 그러면 집에 안 갈게 한마디 하고는 연락을 안보네요. 전화해도 안 받고 일주일동안 연락해도 안보더니 갑자기 기숙사비 내야한다고 딸랑 연락하나 오길래 괘씸해서 제가 무시했습니다. 집 형편 안 좋은 거 알면서 학교에 담배피는 사람이랑 2인실 쓰기 싫다고 1인실 쓸거라면서 8월중순까지 돈 내달라고 하네요
딸이 21살임에도 혼자서 돈 벌어본적이 전혀 없습니다.
저랑 중학교 때 미친듯이 싸워서 딸이 가출쉼터도 가보기도 해가지고 그냥 제가 더 이상 돈 투자하기 싫다고 혼자서 취업하라해서 운동시작하게 된거에요.

아무튼 딸이 갑자기 전화번호를 바꿔서 답답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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