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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해망상증일까요?

ㅇㅇ |2024.07.28 15:34
조회 1,017 |추천 0
정말 제가 피해망상증일까요?
지금 제 심경이 정리가 안되고 혼돈그자체라서
여러분들의 고견과 판단이 필요합니다


아버지칠순잔치때
친인척들 모두 모인날 큰이모부가
나한테 머리나쁘다는 소리를 대놓고 하셨어요
(동생은 서울대, 저는 지방대출신. 그런데 웃긴건 자기아들,딸들도 나랑 똑같은 지방대임. 어이없었지만 좋은날이라 참음)

그 사건에 더해서 제가결혼에한번 실패한적이 있어요
결혼하지마자 신행갔다가 바로 헤어졌는데
사실혼 파기로 소송했고
위자료를 쪼금 받았거든요
얼마안되는 액수인데 받자마자
엄마가 그돈을
남동생결혼에 보태주자는 말을하셨습니다
여러가지 충격과 상처로 몇년간 친정을 좀 멀리해왔어요
아들아들하며 아들만챙기는 친정이 너무싫었거든요


지금도 아빠는 아들아들 하긴 하지만
몇년후 지금의 신랑을 만나 결혼도 다시했고
애도생기고하니
애키울때 친정도움이 필요하드라구요

친정엄마도 나이가드셨는지
사위생일, 손녀생일에 용돈보내주시며 다정스럽게 하시네요.


그런데 문제는 저입니다.
요즘 다정하신거 나한테 뭘바라고 그런건아닐까? 자꾸만의심이드는겁니다
세탁기가고장났다, 티브이가 안된다,보일러고장났다
뭐만고장나면 잘 모르겠다고 연락하시는데 내가 바꿔달라는 뜻일까
이런계산이나 하고있다니 정말 나쁜 딸이된거같은 기분입니다

남편도 제가 돌싱인거 알고 결혼했는데 그걸약점이라고 생각한거같습니다

결혼하고 일년도안돼서 직장그만두더니 2년놀고
놀고있는거 못보겠어서 결혼안했으면 카페차렸을거다 하는말에 그럼 결혼전모은돈으로. 카페차려줄게했더니 자긴참 운이좋다며 엄청 좋아하더군요
임대는싫고 건물사서 하고시픈데
제돈이적다고 2억만더있었어도..하는말에
친정가서 돈해오란 소리로 듣고 크게싸웠습니다

결혼하지마자 차도 제가바꿔주었는데
그때. 차바꿔준다고하니 바로 외제차알아보던 사람입니다.

저를만난 게 계산이 밑바탕에깔려있던것이었나 의심스럽고
친정에있었던 이런이야기를 다알고있지만
저를 한번도 위로해준적없는 말그대로 남의편입니다.

어제는 신랑한데 하소연했습니다
나이용하지마라,
나는 부모도 내부모가 아닌것같고
엄마도없는 고아나 마찬가지다
너마저 날이용하려하면 내인생이 너무가련하다
제발그러지마라고했어요



신랑은 지금 저한테 정신과치료를권합니다
피해의식이 심하고 이러다 깊어지면 피해망상증된다고합니다
내가 의심이 너무많고 피해의식이 쩐다고합니다
제가 모든사람을 이상하게만든다고합니다

제가 과연 피해망상증인걸까요?
추천수0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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