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이고 저랑 친구는 20대때 일하는곳에서
처음만나 지금까지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처음에 유머코드는 물론 모든게 잘맞고 가족처럼 모든 비밀도 터 놓을수있는 그런 사이였습니다
정말 자신보다 더 남을 위하는 이타적인 친구입니다
원래 일하던곳에서는 이렇게 깊은 관계로 발전할줄몰랐는데 일 그만두고나서도 쭉 친분을 유지해왔어요 너무 잘맞고 좋은 친구라
그런데 몇년전에 갑자기 친구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오빠가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제 예상으론 그때 이후로 친구가 너무 달라진것같습니다
생전 하지도않던 술을 너무 많이먹어서 알콜중독자가되고 남자가 없으면 아무것에도 의지를 못할정도로 너무 남자를 찾고 가볍게 만나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반듯했던 친구가 갑자기 어느순간 바람도 아무렇지도 않게피고 이남자 저남자 가볍게 남미새처럼 만나며 점점 대화주제도 전혀 맞지않고 도덕적인것들을 당연히 어기는 모습에 제 마음이 점점 멀어지는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친구가 소중하기 때문에 계속 끈을 놓지않고싶은데 제가 솔직히 이 친구 엄마도 아니고 바람피지마라 이래리저래라하는건 선 넘는것같아 말해주다가 이제 멈췄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제가 알던 친구가 아니고 정말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바뀌어가겟지만 이친구는 180도 다른 친구가되어 만나면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연락도 예전처럼 편하지 않습니다
제가 사실 바람피는 사람들을 너무 극혐하는데 제 친구가 그러고 있으니 혼란스럽습니다
지금도 바람을 피고있어서 할말이없습니다
그 친구가 바뀌지 않는 이상 제 마음은 계속 멀어질것같은데 이렇게 인연이 끝나는건가 마음이 답답합니다
혹시 주위에 저처럼 이런 친구관계가 있으신지… 그럼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중간에 힘든일때문에 이렇게 변한거같아서 마음이 너무 안타까운데 근 몇년간 너무 맞지않아서 힘이듭니다..
저는 전처럼 다시 편하고 좋은 사이가 되고싶은데 제 마음이 자꾸 멀어져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