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너무 불쌍해서 써본다… 간호사 다들 이래..?
친구 우울증까지 온 거 같은데 어떻게 위로해줘야 할 지 모르겠다ㅠㅠ
간호사 일은 잘 모르지만 친구 입사할 때부터 이야기 들어보면 험난하더라… 신규가 처음에 일 잘 못하면 인계받던 도중에 전화기 던지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심지어 남들 다 보는 앞에서 등짝도 때린다더라…
나는 이런 이야기 들을 때 마다 이해가 안 가는게 직장에서 누가 야라고 하냐ㅠㅠ 요즘은 다 누구님, 누구씨 이렇게 존중해주는데
들은 이야기중에 제일 어이없는 거는 수선생님은 아닌데
일반간호사 말고 조금 높은 간호사? 그 사람이
요즘 애는 어떠니? 하면서 한사람씩 연차 높은 부서원들과 조리돌림을 했다는데 이게 회사인가 싶고… 거의 학생시절로 따지자면 따돌림이 아닌가 싶어서 친구한테 그만두라고 하고 싶은데 경제적 문제때문에 못 그만두는 친구가 너무 안타깝다
그래도 이 조금 높은 간호사는 다른데로 로테되긴 했다던데
수선생님 됐다더라 … 세상이 말세 아닌가 싶어
그래도 내 친구 이 당시엔 얼굴 그나마 펴서 내가 기뻤다ㅠ
전에는 친구 동기중에 공항장애인지 정신과 다니는 애가 있었는데 솔직히 병원 다니다 생긴건지. 아님 전부터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친구 동기가 거의 쓰러지다시피 해서 다니는 병원 응급실갔는데 그럼 그 기록을 열어볼 수 있다네?
그래서 거기 간호사 선생님들끼리 열어보고 욕하고 했다더라… 내가 병원에 갈 때 보는 간호사는 천사던데
왜 자기들끼리 악마짓을 하는 지 모르겠다ㅠㅠ
심지어 나중에 안 들키려고 의사 아이디로 열었다던데 이거 불법 아님?
나 같음 부서원이 쓰러졌으면 걱정부터 할텐데
의료인이 되서 사람 아픈걸로 비웃고 욕하는게 정상은 아닌거 같더라
최근에 내 친구가 요즘 파업땜에 한가해서 휴대폰 조금 하니까 거기 간호사 한 명이 휴대폰 할 생각 하지말고 잡일이나 하라며 잡일 시켰다더라 ㅋ웃긴건 그 말한 애는 폰으로 게임하고 있었다고 함 …
듣고 참 내로남불 오진다고 생각함
친구랑 전화할 때마다 이런이야기 들을때마다
친구가 너무 안쓰럽고 난 이야기 들어주는 거 밖에 못하는게
너무 미안한데 간호사 다들 이래…?
만약 그렇다면 내 친구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ㅠㅠ
또 앞으로 간호사 되시는 분 있으면 내 친구 병원인 충대병원만 안 갔음 좋겠다ㅠㅠㅠㅠ
다들 소중한 사람들인데 누구 괴롭히지말고 괴롭힘 당하지도 말고 행복한 직장생활 했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