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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자 변한 남편

쓰니 |2024.08.05 20:17
조회 4,974 |추천 2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은 방치만 해놓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쓰게되네요. 저희는 이제 25살이고요. 23살때 실수를 해 속도위반으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줬을때 남편은 똥씹었단 표정으로 좋다는투로 좋다라며 말으로라도 행복하게 다가와주어 놀라서 그런거겠지..?하며 나름대로 흐뭇했고 그런 남편이 귀엽기만 했었습니다. 남편은 옛과거 학교폭력 이력이남아서 회사에 취직하기 어려운 상태라 그대로 전 워킹맘이 되었습니다. 임신하고 얼마정도는 수수하게 하고 다녔는데 애기가 우는바람에 밥 한숟갈도 제대로 못먹었을정도로 조금..추하게 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저를 부르며 대뜸하는말이 꾸미고 다니라는둥, 애가 창피할것같다는 말까지 서슴없이 하더라고요… 애가 있어서 이혼할수도 없고 나날이 스트레스는 쌓여만가고 자살충동까지 억제해야하였습니다. 정신과도 들락날락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정신과는 오바였겠지..하며 정신과를 그만 다니고 있고 정신과를 다녔단 사실은 남편에게 꽁꽁 숨겨왔습니다. 남편에게 보여지는건 죽어도 싫었거든요. 이혼하지 않거나 애가 그냥 잠시 떨어져지낸다고 인식할만한 방법 뭐 없을까요..

추천수2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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