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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부부 친정집 방문 협의

한글이잖아 |2024.08.06 21:46
조회 30,129 |추천 1
결혼한 신혼 부부입니다.친정집이 차로 20분 거리 가까운 곳에 신혼집을 얻게되었는데
보통 친정집 방문할때 (아내 혼자, 남편과 함께 X) 방문 횟수 및 방문 여부등을 남편과 협의하여 정하는게 일반적인 상황인지 궁금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협의, 합의'라는 표현 자체가 납득이 안되는 상태이며, 결혼을 했으니 당연히 모든 부분을 남편과 협의를 해야한다고 표현하는 남편의 생각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어느 정도는 당연히 생각해왔던 부분인데 부모님댁 방문조차도....?)
그렇다고 매일 부모님 댁을 가겠다고 말한것도 아니고... 결혼하고 집을 나오게되어 부모님께서 적적해하는거 같으니 한동안은 주말 제외 금요일 저녁 (매일 X, 매주 금요일은 나도 힘들어서 안된다 표현 함, 주말은 너와의 신혼을 즐겨야하니 나도 피하겠다 표현) 퇴근 후 친정집에 방문하여 부모님과 식사를 하겠다는 말을 하다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남편: 그래 그렇게 해 나도 그 생각하고 있었어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하다 싸움이 시작되었고 싸움이 시작되니 남편은 부모님 댁 방문이 통보였냐 아니면 물어보는거였냐는 말을 했고
거기에 제가 허락을 구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라고하니
허락이 아니라 협의라고 결혼한 부부라면 당연히 무언가를 정할때 상대방과 협의를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말을 하더군요...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였습니다. 무언가를 결정할때 남편과 협의를 해야한다는 생각은하고 있었지만............. 부모님집 방문하는 것조차 남편과 함께 방문하는 것도 아니고 나 혼자 방문해서 저녁 식사만 하고 오겠다라고 말하는 저에게 당연히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니.... 
보통 결혼 생활을 하는 분들은 부모님 집 방문도 남편과 협의하고 다녀오시나요?
협의라는 표현 자체가 허락을 구해야한다는 말로 들려 기분이 상해있는 상태입니다.
결혼을 하게되면 미혼때와는 달리 구속받지않고 결정하고 선택하며 진행했던 부분들에 제약이 생길거란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부모님 댁 방문 조차도 남편가 협의하여 방문 횟수등을 정해야하는 게 당연하다는 말을 들으니.... 너무 충격이네요..........
제가 잘못 된 생각을 가지고 결혼한거였는지 다른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193
베플ㅈㄷㄴ|2024.08.07 18:26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 들었으면 이제 정신이 들었나요?? 결혼을 했으면 독립해야죠 그리고 새로생긴 내 가족에게 상의하고 동의를 얻는것이 맞습니다
베플ㅇㅇ|2024.08.07 14:25
협의보다는 상의가 맞지않을까요? 저도 남편이 일방적으로 한달에 몇번 시댁 갔다오겠다고 정해놓고 통보하는건 듣기 별로일거같은데요. 나 ~해서 ......할까 하는데 너의 생각은 어때? 하고 상의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베플허허|2024.08.07 11:09
한번 가는것도아니고 한동안 금요일에 친정가서 식사하고 온다는거면 남편의견도 들어봐야 하는것 아닐까요? 협의 허락 이런표현 자체가 좀 딱딱한데 동의정도로 생각하는게 좋을듯합니다.
베플ㅇㅇ|2024.08.07 19:37
좀 심하게 얘기를 드리자면 그럴거면 결혼을 왜 했습니까? 계속 부모님하고 사시지.. 상식밖의 행동을 하시는분이네. 남편분이 싫어한다면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전 결혼 4년차 애 둘 낳고사는 여자입니다. 저희 남편하고도 쓰니님의 글을 읽어봤는데 그건 좀 아니라고하네요.
베플ㅇㅇ|2024.08.07 19:25
저는 당연히 상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시가와 가까운곳에 신혼집을 마련해서 남편이 말도없이 가끔 시댁에 다녀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떠세요? 느끼는바가 있나요? 글고 결혼을 했으면 신혼인데다가 본인의 가정생활에 더 충실해야되지 않을까요? 부모님이 걱정되고 방문하는게 잘못은 아닙니다. 적어도 남편분과는 상의를 하고 찾아뵙는게 상식이지요. 그래서 옛말에 친정집과 가까운곳에 사는게 아니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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