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손절 후 자기혐오

쓰니 |2024.08.08 03:57
조회 18,581 |추천 3

누구나 살면서 성격 차이 등으로 친구와 멀어지고 손절하고.. 막 하잖아.. 근데 나는 멀어진 친구들이 꽤 많아....
근데 나는 그 당시에 정말 나를 대하는 태도, 말투 등 과거로 돌아가도 손절할 것 같은 상황이였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친구와 좋았던 게 떠오르고 기억이 미화돼서 화낸 걸 후회하고 다시 화해하고 싶어져.. 그래서 무시도 많이 당했지만, 내가 잘못한 거 진짜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과도 많이 했었어......... 근데 여기서 자기혐오를 자꾸 하게돼.... (손절한 친구한테 사과하다가 “이제와서? 나도 그렇고 애들이 다 너 싫어해” 라는 말도 들었거든...)
내가 진짜 별로인 사람인가->아닌데.. 나 잘못한 거 없는데..->아니야.. 그래도 이쯤되면.. 나도 문제 있어.. 앞으로 그런 말은 하지말자->아니근데쟤가...!!!!
이렇게 계속... 자기혐오와 죄책감이 올라와... 진짜 근데 아무리봐도 난 잘못한 게 없어... 그냥 그 순간에 화를 참지 못했던 것...? 아니야...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그냥 참을걸...

추천수3
반대수31
베플ㅇㅇ|2024.08.09 16:17
나도 너처럼 몇명 손절해봤는데, 그게 다 필요이상으로 너무 가까워져서 그런거더라... 서로 예의 어느정도 차리는 관계이면 상처받을 일이 없는데, 너무 친하다보니까 서로 비밀도 다 알게되고, 콤플렉스도 알게되니까... 똑같이 싸워도 상대방 마음 할퀴는 소리가 나오는거지... 남탓을 해서 바뀌는것은 없어 언제나 나 자신만을 바꾸어야 문제가 해결이 돼 나같은 경우는... 이제 너무 자주 연락하거나 만나지 않아 분기별로 한번 혹은 반기별로 한번씩 만나지 가끔 만나면 반갑고, 할 얘기도 많거든 그리고 내가가진 고민이나 어려움은 남편과 엄마 한정으로만 이야기하기로 했어 남은 내 어려움 관심도 없거니와, 한번 주제가 어두운 쪽으로 향하면.. 그 담부터는 만날때마다 어두운 얘기 하게되니 안좋드라고
베플Pk|2024.08.09 12:48
손절당해보고 이제는 다시 그 친구들에게 먼저 연락도 오는 사람으로써. 그 친구들이 잘해줬던 기억으로 미화된다고? 그 시절에 그 친구들만 잘했을까? 사람관계는 쌍방인데 너도 그친구들한테 잘한부분이 있을거고 그걸 몰라주고 손절한 그 부분만 기억해. 나도 처음엔 뭐가 잘못된지모르고 사과만했는데 더 기고만장해지는 느낌이더라. 그 뒤에 어느순간 나도 정떨어져서 그 무리자체를 손절했는데 주변에 더 좋은사람들이 많이 채워지더라. 내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걔네는 의아하겠지? 지금은 지네가 먼저 아쉬워서 연락오지만 난 마음속으로 이미 손절함. 무조건 잘 지내. 돌아보면 주변에 더 좋은사람이 많을거야.
베플ㅇㅇ|2024.08.09 15:32
근데 한두명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을 계속 손절 하는건 본인도 한번쯤 돌아봐야됨
베플ㅇㅇ|2024.08.09 19:43
추억은 추억이고.. 지금 손절 안하면 앞으로도 그런 대접 받아가면서 친구해야하는데 그게 더 싫지않나요?
베플ㅇㅇ|2024.08.09 11:04
냅둬 인연이 거까지 인거야 그냥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해봐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