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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싸우고 냉장고 사온 동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ㅇㅇ |2024.08.12 15:51
조회 77,667 |추천 8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ㅜㅜ 가족 이야기라 적절히 조언 구할만한 방을 찾지 못했어요...

저희 집은 삼남매인데 원래부터 가족 내에서 트러블이 꽤 잦았어요

주로 엄마VS둘째나 둘째VS막내로 부딪혔습니다

며칠 전에도 처음에는 막내가 냉장고에 있던 둘째 간식을 먹어서 둘이 싸운 게 __점이었어요 (막내가 자주 허락없이 남의 간식을 먹는 편이긴 합니다...)

그러다 옆에서 듣던 엄마가 그러게 네가 사온 건 이름 써두라고 했잖아~ 라고 한마디 하셨는데 둘째는 원래 그게 불만이었던 것 같아요

둘째는 내가 내 집에서 내 거 하나 지키려고 그렇게까지 해야 되냐는 입장이었는데 둘 다 점점 언성이 올라갔습니다

결국 그날은 그냥 그렇게 끝이 났는데 어제 냉장고 설치 기사님이 오셨더라고요

갑자기 웬 냉장곤가 싶어서 물어봤는데 둘째가 시킨 거였어요

둘째는 엄마가 계속 간수 제대로 못한 자기 탓이라기에 자기 방에 냉장고 설치해서 잠글 거랍니다

둘째가 미성년자긴 한데 외주일을 해서 돈을 좀 벌어요 정확히는 저도 잘 모르는데 보통 직장인 정도인 것 같아요

엄마는 집 들어오셔서 설치된 냉장고 보시고 당연히 화내셨고요

그냥 네네 하면 되는데 어린애가 돈 좀 번다고 유세 부리는 게 같잖대요 하...

둘째는 그거 듣더니 자기가 준 돈 내놓으라는데 너무 머리가 아파요

솔직한 심정으론 엄마가 바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둘째를 잘 달래서 설득하는 게 편할 것 같은데 듣다보니까 또 엄마가 너무한 것 같기도 하고...

분위기 안 좋으니까 막내는 계속 눈치 보면서 저한테 전화하고 그냥 살얼음판이에요

싸운 이유도 그렇고 둘 다 너무 유치해서 어디다 말도 못하겠어요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추천수8
반대수547
베플ㅇㅇ|2024.08.12 15:57
막내가 허락받고 먹으면 될일인데 왜 둘째가 혼나야해요? 엄마가 옆에서 듣고 계시지 말고 미성년이면 나서서 막내를 혼내주셨어야죠. 아무도 가족 중에 둘째가 타당함을 인정해주질 않으면서.. 둘째만 몰아세우는걸로 보여요;; 오죽하면 냉장고 샀을까 진짜 ㅋㅋㅋ 엄마한테 돈벌어서 드리기도 하는 모양인데..
베플ㅇㅇ|2024.08.12 21:36
그냥 둘째를 잘 달래서 설득하는 게 편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와 너무하네 그냥 한 마디로 둘째만 닥치고 참으면 우리 가족 아무 문제 없는데 걔가 트러블메이커다라고 몰아가는거잖아 당신도 ㅋㅋㅋㅋㅋㅋㅋ 둘째 안 도와줄꺼면 그냥 가만히나 있으슈 집안 꼬라지 보아하니 당신이라고 차별 안 받았을것 같지도 않은데 멍청해서 자기가 차별 받은지도 모르나보니
베플A|2024.08.12 16:09
근본적인 문제는 엄마의 차별입니다. 둘째가 참길바란다는건 계속 차별받아도 당하고 입닫고 살아라인데...내가 약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난 연끊었어요. 장례식도 안갔구요. 엄마가 변하기 힘들다면 결국 절연밖에 없을겁니다.
베플ㅇㅇ|2024.08.12 18:06
훔쳐먹은 사람보다 자기물건 간수 못한 사람이 잘못이라니까 그냥 자기거 철저히 간수하겠다는거잖아요. 둘째는 그냥 어머니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한 것 뿐이죠?
베플ㅇㅇ|2024.08.12 21:42
엄마가 첨부터 막내 혼냈어야 할 일을 만만한 둘째 잡고 오냐오냐한거지 게다가 미성년자인 둘째에게 돈도 받았네 ㅋㅋㅋ 야 너네 엄마가 막내 편애하는걸 둘째가 모르겠냐 그러다 애가 성인되면 손절당하기 전에 엄마보고 중심 잘 잡으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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