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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여사친 만나지말래

ㅇㅇ |2024.08.14 13:30
조회 617 |추천 0
여친이 내가 여사친 만나는걸 싫어한다. 정확히 말하면 한 여사친을 만나는 걸 싫어한다.이 친구때문에 몇번 싸우기도 했어서 그런것같다.며칠전에 그 친구가 이별을 겪어서 식사한번하기로 했었다.어떻게 하다보니 연인에게 미리말하는걸 까먹어서 약속 전날 친구만나러 간다고 말했다.그 친구냐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그 친구 만나지말란다. 아니 둘이선 만나지말란다.근데 이친구말고는 같이 아는 친구가 없어서 그건 어려울것같다고 했다.
근데 연인도 몇주전에 이성인친구가 결혼한다고 청첩장 받으러 나갔던거 알고있다.그때는 나한테 갔다와도 되냐고 안물어봐놓고는 왜 나한테는 만나지말라고 하지?내로남불 아닌가?이성친구 청첩장 받으러간거랑 이별한 여사친 위로해주는거랑 어떻게 같냐고 하는데 내가 봤을땐 결과적으로 이성친구 만나는건 똑같다고 생각한다.
일단 연인이 완강하게 만나지말라길래 그 날 안만났다.그런데 결혼해서도 이성친구를 만날거냐 묻길래,서로 이런 부분은 존중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나지말라고 한다고 안만나야하고그런것은 서로의 자유의지를 너무 존중받지 못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연인은 내 의견에 공감을 못하고 결혼해서는 서로 이성친구를 만나는걸 자제해야 한다는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그런데 나는 사람들 만나는 것을 즐기고 좋아하는 편이다.그래서 연인의 주장대로 하기는 사실 매우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너의 뜻대로 하긴 어려울것같지만 한번 안만나보겠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연인은 가치관 차이 때문에 헤어지자고 말한다.나는 사실 억울하다. 본인도 나한테 말안하고 청첩장 받으러갔으면서 내로남불 인 것 같다.그리고 결론은 힘들지만 안만나보겠다고도 말했는데 왜 헤어지자고 하는 것일까?너무 이기적이지 않나?물론 결혼후에는 본인도 이성친구 안만난다고 했다. 내 생각에는 지금 일년에 두번만난다면 결혼해서는 일년에 한번만 만나는걸로 서로 한발짝씩양보하면 될 것 같은데 이게 왜 이렇게 깊게 싸울일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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