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옷에 대변 실수할수도 있는건가요?
ㅇㅇ
|2024.08.18 14:43
조회 117,848 |추천 74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20대 초반인데
며칠 전에 화장실에 바로 갈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배가 아파와서
결국 참지 못하고 옷에 살짝도 아니고 많이 지렸어요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그때 느낀 수치심?과 자괴감이
사라질 생각을 안해서 너무 힘들어요
우선 성인인데 유치원때도 안해본 실수를 한게 너무 자괴감들고
이 나이 먹고 옷에 실수하는 한심한 사람은 저밖에 없을거 같고
그럴 일은 없다는거 알고 있지만
혹시 친구나 지인이 알게될까봐 너무 무서워요
설사가 아무리 참기 힘들어도
못참고 그런게 믿기지가 않고 잊어버리고싶은데 자꾸 생각이..
제가 성격이 좀 예민한 것도 있지만
그냥 제 스스로한테 실망감이 너무 큰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걸까요
- 베플ㅇㅇ|2024.08.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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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인데요 탈나서 나오는 설사는 그 누구도 오래 못참아요 ㅎㅎ 애초에 설사가 몸에 있어선 안되는 세균을 내보내기 위한 작용인데 참아진다고 참아지면 안되는거죠~
- 베플ㅇㅇ|2024.08.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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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언제든지 겪을 수 있는 일입니다. 부끄러울 수는 있지만 누구도 비웃을 수는 없음. 몸이 안좋은건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니고요. 위로 토하는거나 아래로 실수하는거나 누구든지 당장 몇시간 뒤의 일도 모를 일이에요. 괜찮습니다. 손목안쪽 한 7-8cm쯤 위를 정말로 급할 때 엄지로 꾹꾹 눌러주면 잠깐의 시간벌이는 가능합니다. 저는 그 위치에 멍을 달고 살아요...
- 베플남자유다희|2024.08.1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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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잔데 화장실에서 츄리닝 끈매듭이 안풀려서 서서 설사 했다. 더 웃긴게 뭔지 아냐? 발목부분이 밴딩임. 그래서 설사가 양쪽 발목에 모래주머니처럼 찼다. 뭐 이왕 싸재낀거 서서 서 싸지더라. 이래나 저래나 포기 상태였으니까. 더 불쌍한게 뭔지 아냐? 고개 들었더니 화장실에 내 얼굴과 눈마주침. 그냥 ㅂ ㅅ 하나 서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