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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지 좋은지 모르겠는 시어머니

ㅇㅇ |2024.08.22 01:37
조회 18,590 |추천 2
*불펌금지*

+ 저렇게 n년 버티다 제가 우울증 초기 증세 보일쯤
남편이 심각성 알고 조치해주어 지금은 못옵니다
이간질하기 싫어 참아도보고 제 나름 대응도 해봤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없는 척 하는건지 안통하더군요

속옷도 안입고 있는데 시부까지 같이 들이닥치는 일도 예사였고요
제 친구가 와있어도 들어와 저희 먹던 케익까지 가져가 먹는데 너무 창피하고 질려서요

언제 들이닥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해방되어 지금 너무 행복하고 편한데 종년마인드 못 버리고 내가 못된건 아닌가 싶을때가 있어 확인 받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문

좋은점: 연락 강요 안함
시댁가도 음식 설거지등 일 안시킴 애 보라고 함
집에 자주 와도 살림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잔소리 안함
애랑 잘 놀아주심
애 봐주려는 의욕 넘침

나쁜점: 남편 없을때 (퇴근전) 연락없이 수시로 애 보러 옴
애기 하원 시킬때 뒤에 서 있음
연락하고 오시라 계속 말해도 계속 안 함

애 맡길 생각 없는데 봐주려는 의욕넘침
며느리한테 돈 벌어오라하고 애 봐야겠다 종종 말씀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옴
애기 남긴거 먹으라고 함
여자도 일해야 된다 자꾸 말함 (육휴때 복직 안할까 걱정된듯)
맞벌이인데 남편 밥 뭐해주는지 늘 궁금해함
손주가 엄마 껌딱지인거 못마땅한 티 냄

위 행동들을 남편 있을땐 전혀 안함
남편 없을때 잘 안오지만 오면 벨누름
거슬리는 말 일절 안하고
늘 며느리 안쓰러운듯 애 보느라 고생 많다고
쉬라며 등 두들겨주고 스킨십 함

*불펌금지*
추천수2
반대수84
베플ㅇㅇ|2024.08.22 03:51
뭐야... 남편없을때만 저런 행동과 말을 하는것부터가 진상시짜잖아요ㅡㅡ 비번은 왜 알려준거임?? 둘이 만날 기회를 주지말아요 남편하고 같이 있을때 오라고해요 하원때 뒤에 서있는거 소름 따라와서 돈이야기하는것도 개진상
베플ㅇㅇ|2024.08.22 10:02
나쁜 시어머니잖아요. 여우같은 시어머니. 내 아들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하고 강요없는척 해서 좋은 이미지 심어주는 거잖아요. 저러다 쓰니가 남편한테 자기 없을 때 어머니가 나한테 이렇게 하셔 라고 말해도 남편이 니가 예민한거겠지 라는 말이 나오게 만드는거잖아요. 당장 홈캠 설치해요. 목소리 녹음 되는 것 까지. 아니면 시어머니 집에 왔을 때 녹음이라도 하든가요
베플ㅇㅇ|2024.08.22 08:29
남편없을때만 저런다고요? 머리쓰는 나쁜 시어머니 아닌가요. 아들이 나를 싫어할까봐 며느리랑 혹시 문제가 생겼을때 난 이렇게 선지키며 잘했는데 며느리가 나를 흑... 이럴려고 손주가 엄마보다 할머니를 더 좋아해서 할머니랑 살고싶어요. 소리 들으려고 이런거 아닌가요? 정말로 성품이 좀 푼수같을뿐 애를 너무 예뻐하는 시모면 아들이있든 말든 똑같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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