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친구가 국결한다는데 왜이리 짜증나지?
ㅇㅇ
|2024.08.23 02:37
조회 104,652 |추천 38
30대 동갑커플입니다. 사귄지는 3년가량 결혼도 안정권입니다. 워낙 오래되다보니 서로 친구들도 어느정도 아는데
최근 남친이 제일 자주보는 친구가 국제결혼을 한다네요.
좀 어이가 없는게
30대초인데 국제결혼을 한다는점.
그리고 무슨 사람알아보지도 않고 3일만에 초스피드로 3년만난 저희보다 더 일찍?
그리고 아내될사람이 20대 초라네요 10살차이라고.
연애결혼도 아니고 업체통해서 5일만에 거기서 결혼식까지 치르고 귀국했어요 이게뭔;;
그게 맞냐고 남친한테 물어보니 그냥 잘몰라나 중립을 지킬줄 알았는데 잘했네?오히려 부럽다?는 눈빛으로 친구한테 말하더군요.
그러고 집에 왔는데
기분이 묘하고 제 남친이 이렇게 행동하고 생각하는게 맞는건지 싶네요.
남친친구가 어쩌든 알빠긴한데 친구는 끼리끼리라 하니. 원래 이런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암튼 주변에 국결사례하신 사례가 있나요?
사례및경험담 공유 부탁드려요. 나중에는 어찌됐는지도.
저는 이번이 실제로 겪은거로는 처음이라. 좀 모르겠네요.
- 베플오구오구|2024.08.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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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결X 매매혼O
- 베플ㅇㅇ|2024.08.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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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혼 부러워하는 하남자랑 사귀는 거 너무 짜친다......;;;
- 베플ㅋㅋ|2024.08.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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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에 한걸 보면 뭔가 심각한 결격 사유가 있지 않을까??연애 결혼도 아니고 업체면...남편 지인은 40대 중반에 소개 받은 필리핀 20살 여자랑 결혼하던데
- 베플ㅇㅇ|2024.08.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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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이 아니라 인신매매에 가까운 행동을 남친이 부러워하니 꺼려지겠죠. 저런 남친은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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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남자ㅇㅇㅋ|2024.08.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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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결의 모습을 바라보는 여자들이 짜증나는건 본능적인 겁니다. 흔히 자기들의 짝이 되어야할 남자들이 외국여자로 탈출하는 모습 때문에 화를 낸다고 남자들이 생각하는데 이건 오해죠. 정확히는 여성은 오랜 역사속에서 짝을 자신의 의지가 아닌 강제적인 외부 요소에 의해 정해졌습니다. 원시시대에는 먼저 다가온 수컷에게 강제적으로, 그리고 문명이 시작된 이례에도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여성의 혼인은 자기결정권을 지닌 형태보단 부모, 또는 상위 계급층에 의해 결정되는 형태였죠. 그렇다보니 지금 동남아 여자들이 국결하러 오는 것을 보면 여전히 현대 사회에서도 자신의 자유의지로 주도적인 결정권을 가지고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쇠약한 국력, 낮은 경제수준으로 인해 선택지가 없어서 선진국의 남자랑 결혼하는 모습에 감정이입이 되어 무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마치 남자들이 가해자 포지션이라도 된 양 열받는거죠. 그러나 명심하십쇼 후진국 여성들도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해서 온것임을. 누구도 강제하지 않아요. 그리고 님들이 그 여자들 인생 책임져줄 거 아니면 괜한 오지랖 부리지 말고 그냥 개인주의 마인드좀 갖추고 알아서들 살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