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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도 될까요......................ㅠㅠ

짜증이나요 |2024.08.25 10:49
조회 1,796 |추천 0


남자친구와 저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고, 현재는 결혼이야기를 오가는 사이입니다.

1년을 사귀었고 많이 싸웠지만 싸움의 강도는 나날이 세졌습니다.

일단 화가나면 남자친구는 홧김에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거나 부모님까지 들먹이는 상태까지 왔습니다.

저의 문제는 화가나면 욕을 하거나 주먹질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차에서 "정관수술에 대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말다툼까지 이어져서 싸우다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차를 확 멈추고 저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하면서 본인이 내려서 저를 끌어내리려고 하길래 제가 차문을 잠갔습니다.

근데 씨xx년아 니애미 죽여버린다? 열어라, 라고 말하더라구요

거기서 끝이 아닌 장소를 이동해서 저를 죽여서 시체를 부모한다 갖다주겠대요

웃으면서 그 웃음이 영화에서 본 살인마 같았는데....내리래요 머리꺠버린다고

저도 싸대기 때리고 주먹으로 목때리고 그러니까 이제 남자친구도 자기를 자극시켰다면서

제 싸대기를 때리고 목을 조르더군요

돌이킬수없는 상황까지 간 것 같아요

아직 많이 사랑하는데................... 저도 머리로는 헤어져야 하는 거 알아요

싸우게 된 이야기는 요즘 남자들이 결혼해서 정관수술 안한다는 그 이야기로 자신도 안하겠다고 왜 하냐고 , 하고 싶으면 너나 하라고, 아니면 성형을 하던가, 라는 말을 하길래 

저는 왜 안하냐고 이야기하다가 싸우게 되었는데

그게 몸싸움까지 갔습니다

남자친구는 이대로 그냥 묻어두고 결혼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어제 남자친구 팔에 손톱자국을 보고 가슴이 아파서 울었는데 제 팔목을 보니까 피멍으로 가득하더라구요

그런데 되려 저만 사과하고 가슴아팠습니다. 

남자친구는...블랙박스가 있어서 그런건지 "괜찮아~ 나는 다 잊었어"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자기가 때린건 쏙빼고..............

남자친구 직업이 경찰이거든요?

그래서 평소에도 증거,증거 이런 소리 했는데...설마 그런 것들 때문에 저런 말을 했지는 않았겠죠?;;;;;;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저도 잘못있으니 서로가 사과하고 결혼을 해도 안 싸울수 있는지

아니면 이제 한번 손이 올라왔으니 손 올라오는건 쉬워진건지.............

남자친구 입장은, 자기가 많이 참았대요 자기가 더 많이 맞았다면서요


그래도 어떻게 부모를 들먹이냐...라고 했더니, 제가 문을 안여니까 자극주려고 그랬다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런 이야기가 입밖으로 나올까 싶은데....

여자가 주먹질 하는 건 처음봤다고, 손바닥도 아니고 <-이게 중요한건가요 근데 방금전에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전화왔네요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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