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11개월차에 퇴사를 했습니다.
ㅇㅇ
|2024.08.25 12:37
조회 123,193 |추천 289
공장 잘다니다가 갑자기 회사가 정떨어져서 그만두고 싶다고하길래 물어보니,
그만둔 사람이있는데 그 자리로 와이프가 가게됐는데 엄청 안맞고 힘든곳인가 봅니다.
와이프가 키가 크고 일하게될곳이 낮아서 하루종일 허리를 굽히게 돼서 힘들다고 하네요.
그리고 친했었던 언니들이 우르르 그만두고 다른 공장으로 우르르 몰려가서
혼자만 남았다네요.
그래서 저는 11개월차니까 힘들겠지만 한달만 참고 추석도 껴있으니 길지않은 한달만다니고
1년치퇴직금 받고 퇴사하는게 좋지않냐 했습니다.
퇴사하는거 좋다 이해한다, 이직을 해도 좋고 일을 쉬어도 좋다. 다만 한달만 참으면 안되냐
퇴직금+연차15일치 대략(5~6백) 너무 아깝지 않냐.
그리고 퇴직금받은후에 친한 언니들 들어간 공장에 가면 되지않겠냐 라고하니
그때되면 채용이 끝 날거같다고하면서 몰라, 생각해볼게 라고 하더니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보구나 하고 내일부터 한달간 참고 잘하겠지 생각 했습니다.
그 다음날 바로 사직서 쓰고 친한 언니들있는 공장에 면접본후에 집에 있다네요.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그만뒀네요.
솔직히 좀 충격입니다.
혼자서 덜컥 결정하고 저지르고 한거는 남편을 무시하는 행위 아닙니까?
그래서 말도 섞기 싫어서 다른방에 와있습니다. 너무 답답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베플결혼생활|2024.08.2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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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한테 말못할 퇴사사유가 있을수도.. 회사 내 괴롭힘이라던지.. 본인도 11개월이면 한달만 버티면된다는걸 알텐데..한달마저 못버틸 무언가가 있었을것 같네요.이런경우가 처음이면 공감과 응원이 먼저일듯여
- 베플ㅇㅇ|2024.08.2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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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아깝네요. 남편말이 다 맞는것 같은데... 몸이 너무 못견디게 힘든거 아니었으면 조금만 더 생각해보시지... 다음달에 그만두면 갈곳 없다쳐도 퇴직금으로 버티면 되는데...
- 베플ㅇㅇ|2024.08.2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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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자인데, 걍 쓰니가 불쌍하다. 여자들은 정말 경제적으로 남자만큼의 책임감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남녀평등이 이뤄지지않는 것이지. 남편이 반대한다면 충분히 설득하고 난 후 사표냈어야함. 본인 맘대로 사표내는건 분명 잘못된 행동.
- 베플쓰니|2024.08.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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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말이 맞는데 아내분이 많이 아쉽네 그런데 그게 무시는 아니고 한달 간 다닐 곳이 못되서 그런 것이므로 뭐라 말 할 수 없음 억지로 꾸역꾸역 다니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일은 쓰니가 하는 것도 내가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돈보다 건강한 게 제일이니까 좋게 생각하고 면접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해줬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