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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이기적으로 살아도 내꺼만 잘 챙기면 문제가 없나요?

냥냥 |2024.08.25 16:34
조회 46,454 |추천 89
대학교 선배중에 몇년 전 조별과제를 같이했다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던 사람이 있습니다. 무임승차를 하는데 엄청 뻔뻔하고 주변 사람들 여론몰이하고 이간질하는 등 성격까지 별로라 대학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았던 손에 꼽히는 유형의 사람이었는데요.
들어보니 그 사람이랑 같이 조별과제 해본 사람들은 모두 그 사람을 싫어하고, 평판 자체도 “xx학번 걔? (안좋은 쪽으로) 유명하지;;”이런 느낌이었는데요.

다만 그분이 웃기고 활발하고 눈치도 안보는 성격인지라 과생활도 잘하고, 강약약강인지라 교수님들이랑도 친하고 아는 지인/선배도 많고 학생회도 하고 소위 말하는 인싸더라구요.

얼마전에 인스타보는데 20대 후반된 여전히 본인 동기/친구들이랑도 여행도 가고, 본인 사람은 잘챙기는지 친구도 많아보이고, 어찌저찌 취업도 해서 잘 살고 있는 것 같고 취미생활도 하고
무엇보다 가정환경이 정말 좋아보이더라구요. 부모님+형제랑 여행가고 사진찍고 사랑받고 이런 모습 보니까
이기적이고 성실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저 사람은 살면서 아무 지장없을까? 싶어 부럽기도 하고 또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 들더라구요.
저는 성실하게 살지만 소심해서 친구도 많이 없고 손해도 많이 보거든요.
남한테 피해를 줘도, 본인 몫 잘 챙기는 사람이 결국 잘 살수 밖에 없는게 세상인가요?
추천수89
반대수21
베플oo|2024.08.26 12:49
빛 좋은 개살구일 가능성 큽니다 나이 들수록 저런 사람 본질 꿰뚫어보는 사람도 많아지고요 시간갈수록 인간관계 많이 정리되는데 저런 사람은 제일 먼저 정리되는 사람 중 하나에요 느끼거나 겪는게 다 바슷하거든요 인간관계 정리되도 힘들때 전화하거나 전화오거나 이런 소수는 남는데 저런부류는 그런 사람 없이 겉으로 시간만 때우게되는 헛헛한 모임이나 어슬렁 거리겠죠 결국 심한 결핍인입니다
베플ㅇㅇ|2024.08.26 11:13
사람에 대한 평판은 솔직히 만나는 상황에 따라 엇갈릴수 있어요. 어떤 상황에서 만나나에 따라서요. 그 사람이 이기적인지 아닌지는 오래 곁에 있어야만 아는거고, 어떠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다른 장점이 더 많다면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길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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