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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아들 아까워서 못준다는 남편친구와이프

ㅇㅇ |2024.08.26 23:12
조회 181,472 |추천 896
안녕하세요
제가 예민하고 잘못한일인지 한번 봐주세요

3주전 남편친구들 모임에 갔어요
다들 자녀가 있는 친구들인데 그중
저희딸하고 같은나이에 남자아이가 있어요 (5살)
아기때부터 만나던 사인데 조금 크면서부터 그집 아이가
저희딸을 엄청 좋아해요
물론 아직 어리고 친구로 좋아하는거지만 만나면
제 딸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옆에 앉으려고하고
제딸은 부담스러운지 도망다니다 같이놀다하구요
그날도 저희집에서 다같이 모여 밥먹고 간단히 술한잔씩하는데
딸이 제옆으로 오니 그집아들도 제딸옆으로 오더라구요
그걸보고 다른 친구들이 ㅇㅇ이(아들)가 ㅁㅁ를(제딸) 너무 좋아하네~ 이러면서 장난쳤어요
그러다 아들아빠인 남편친구가 ㅁㅁ이 남편으로 내아들 받아주냐 하며 장난치더라구요
저희남편도 웃으며 ㅇㅇ이 멋지게 자라서 장가와라 하는데
급 친구와이프가 정색하며 우리가 ㅁㅁ이 안받아줘요!
ㅇㅇ이 아까워서 못줘요 이러더라구요
저도 순간 기분나빠서 ㅇㅇ이가 아까워요?
누가봐도 외적으론 ㅁㅁ가 아까운데요? 하고 웃었어요
그러자 얼굴 확굳으며 그뒤로 말한마디안하다 집에 갔는데요
네 저도 잘못한거 알아요
아직 다크지도않은 아이 외모가지고 말한거 잘못했어요
(아이들은 방에 들어가서 못들었어요)
근데 먼저 그쪽에서 기분나쁜말 한거 아닌가요?
그뒤로 남편들끼리 사돈은 못되겠다 이런식으로 장난치고 넘어갔고 엊그제 모임하는데 안나왔더라구요
그러더니 남편친구만 나와서 저때문에 나오기 싫다고 했다며 본인 와이프가 나이도 더 많으니 한번만 참고 사과해주면 안되겠녜요 너무 불편하다면서..
불편하면 본인와이프한테 사과하라고하지 왜 저보고
사과하라하는지ㅠ
먼저 기분나쁜소리한건 언니니 전 사과못한다 했고
저희남편도 사과하지말라고 친구한테도 아내들일에 껴들지말라고 말하긴했는데 저도 못할소리한게 있어서
마음이 찝찝하긴하네요
서로 맘상한 이유도 너무 유치해서 창피한데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잘못한걸까요?

추천수896
반대수75
베플ㅇㅇ|2024.08.26 23:38
안보면 말지 뭐하러.. 자기 자식 귀한거야 다 마찬가지지만 선빵을 날려놓고 사과받고 싶다니 유아입니까ㅋㅋㅋㅋ
베플ㅇㅇ|2024.08.27 01:04
꼭 저런 인간들이 지가 한짓은 생각 안하고 당한것만 생각해 진짜 별꼴이야 ㅋ 쓴이 잘했어요 절대 먼저 사과 할 필요 없어요~
베플|2024.08.27 06:57
사고받고 싶으면 먼저 사과하라고 하세요ㅡㅡ
베플ㅇㅇ|2024.08.27 11:09
상대방의 아들 못준다는건 기분 나쁘지만 그래도 농담이라고 넘길수는 있음. 근데 쓰니의 아이들 외모지적은 선을 넘은거임. 쓰니도 똑같이 우리 아이가 더 아까워서 못준다고 받아쳤으면 괜찮은데 어른이 돼가지고 유치하게 애 얼굴 가지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얼굴을 논하기엔 아직 다섯살인데 더 커봐야 아는거임.
찬반ㅇㅇ|2024.08.27 11:03 전체보기
그냥 아들 아까워서 못 준다는 농담으로 넘길 수 있는데 아이들 외모 지적은 선 넘음 그냥 내 딸이 더 아까워서 못준가고 받아치면 됐을걸 ㅋ 어릴때 외모로 누가 낫다 어쩐다 아줌마 나중에 큰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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