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생 쓰니입니다.
요즘에 수학학원을 하나 더 끊어서 다닌 지 한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같은 학원에 다니는 한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를 제가 좋아하는 거 같아요.
살면서 여자는 좋아해 본 적도 없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니까 너무 혼란스럽고 속상해요. 솔직히 말하면 그 언니 처음 볼 때 핸드폰 소리도 너무 크고 자꾸 저 째려봐서 별로였는데 요즘들어 그 언니가 웃는 것도 너무 귀엽고 단발에 동그란 안경도 너무 좋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 다 제 스타일이에요. 진짜 남자한테도 못 느꼈던 감정이에요.
사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엄마랑 할머니한테도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고 헷갈려서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요. 그냥 평생 이 마음 꼭꼭 숨기면서 살아야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