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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너가 보고싶다

S |2024.09.06 23:57
조회 2,759 |추천 17
나도 너가 정말 보고싶다.
미치도록, 격하게 보고싶어.
잘 지내라고? 어떻게 잘 지내. 너가 없는데.
서서히 헤어진 것도 아니고 갑작스레 헤어지게 된
우리니까, 그래서 생으로 사랑을 떼내야되는데
그게 아프지 않을리가 없잖아.
그래서 나도, 너도 그렇게 아파하고 있는거잖아.
그걸 뻔히 아는데 어떻게 내가 널 마다해.
늦은 나이에 이제야 내 사랑을 깨닫고 찾았는데
어떻게 널 잊고 잘 지내라 할 수 있어?
나 밀어내지마. 외면하지마.
차단하고 흔적을 그렇게 없애도 알아.
너가 조심스레 나 보고있다는거 확인하고 있다는거.
그러니까 우리 그냥 사랑하자.
한번 헤어졌었고 두번째지만 그래도 사랑하자.
아프고 아팠어도 이 사랑이 진실이라는거
우리 다시 한번 그렇게 살아보자.
이 청개구리야.
아는데, 그래도 사랑은 그래선 안되잖아.
이렇게 평생 못 보고 소식 못 듣는 그런 사이는
되서는 안되는 거잖아.
내가 하루하루 곪더라도 너 기다린다고 했잖아.
말이 그렇지, 나 얼마나 힘든지 알아?
너한테 좋은 남자라도 나타날까봐,
그러다 나 잊어버릴까봐. 말도 안되는 상상이
정말 현실이 되어버릴까봐.
바쁘게 살아도 숨은 쉬어야되잖아.
그렇게 숨쉴때 늘 너 생각이 나.
그럼 숨이 막히고 아파서 아무것도, 여전히 못해.
제발 만난다면 못나고 나쁜 남자 만났으면 좋겠어.
그래서 제발 내 생각이 간절히 났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이제 와. 돌아와줘.
우리 다시 한번 사랑하자. 다시 한번 내가 너 꼬실게.
그러니까 다시, 다시 잘 지내자 우리.
추천수17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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