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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오는 새언니 예단 문제

머리아프다 |2024.09.20 17:37
조회 329 |추천 0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2주 뒤에 결혼식을 올리는 저희 오빠랑 새언니 되시는 분에 대한 예단비가 이게 맞나 싶어서 궁금해서 처음으로 글 써봐요....!!

우선 저희 오빠는 대기업에 재직 중
새언니는 직업 없으나 주말에 골프캐디 알바 중

장기연애라(5년) 대학생때부터 오빠 집에서 동거하면서 살다가 결혼하고 오빠 회사 붙으면서 회사 근처에 2억대 집으로 아빠가 물려주셨습니다(오빠한테)
그래서 결혼 전 부터 이미 그 새아파트에서 같이 사시는 중이구요!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가전가구 등은 오빠 집이니 오빠가 다 사놓은 상태라 새언니가 혼수로 가전가구 할 것들은 없어서
저희쪽에서는 예단을 받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저희 부모님 의견은 새언니가 집도 혼수도 안해오고 결혼식 비용도 오빠가 60내기로 했으니 예단으로 오천만원 정도 오빠한테만 말씀 드렸는데 새언니께서 본인 부모님한테 요즘 서울은 예단 이천정도 한다더라 라고 말씀드려서 이천만원으로 예단을 받은 상황입니다....!

수익은 오빠가 더 잘벌지만, 집안의 재산은 새언니네 가족분이 훨씬 좋습니다. 새언니는 현재 주말알바중이시지만 부모님께서 사업을 크게 하셔서 재산이 저희보다 훨씬 많다고 오빠가 말해줬어요.(물론 새언니는 모아놓은 돈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언니 예단비 2천만원이 알맞은게 맞을까요????
집도 가전가구도 다 오빠가 하는데 동생으로써 좀 속상해서요...ㅠㅠ 신행비용도 오빠가 60으로 내고 식비용은 대관비만 반반이고 식대랑 차대절은 다 오빠가 했답니다..(여친분이 부산분이라 이해는 감)

이천만원 받았고 아빠는 천만원 돌려준다고 했으니 남은 천만원으로 저희아빠 양복맞추고 결혼식갈때 입을 제 옷, 엄마 갖고싶은 것만 사도 홀라당 없어지네요•• 심지어 결혼식비용에 저희아버지가 많이 도와주셨습니다ㅠㅠ 사실상 집도 아빠가 준거구요,,,,,

저희아빠는 저 시집보낼때 저희집형편에도 최소 오천은(제가 집 안해간다는 가정하에) 보낼 생각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을 오빠한테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빠가 여자친구한테 말을 제대로 못해 여자친구분이 그냥 부모님께 이천정도 주면 될 것 같다해서 이천만 받은 상황,,,~~~~~!

남들은 예단할때 엄마 샤넬백 주고 그런다더니 저희엄마는 샤넬백은 개뿔 코치가방 40만원짜리 하나 사고 씁쓸해하시는거보니 제가 다 속상해요 흑흑,,,,,,

주절주절 말이 많았지만 솔직히 새언니쪽이 양심 없는 거 아닌지 판단 부탁드려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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