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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 제사 안하겠다고 했어요

무교 |2024.09.20 19:11
조회 69,053 |추천 141

시어머니께 제사가 그렇게 옮겨다니면 아버님네 걱정된다고 어머님네서 제사 준비 다 하시면 참석만 하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그냥 직접 말씀드리니 좀 벙찌신듯 알겠다고 하고 마시네요. 아무래도 제사는 사라지고 이제 미사만 할것 같은 뉘앙스시더라구요 ㅎㅎ.

며느린 절대 딸이 될 수 없다던데..
이제까지 점수 딸려고 노력했던 스스로가 참 한심해지는 순간이네요.

시어머니가 저런 두뇌플레이 펼치실때도 저는 시어머님이 저 생각해서 준비 다해서 밥만 푸라시는줄 알았거든요.

친정에 말하면 속상할까 여기에 쓴건데 .. 엄마한테 얘기하니 빵터져서 웃으시더라구요 ㅋㅋㅋ
“아유~ 시어머니짓을 하고 싶으신가보다 사돈이~~~” 이러고 엄청 웃으셨어요 ㅋㅋㅋㅋ


제사하는건 거부감은 없어요. 모두 다같이 일한다면요.

하지만 저희 시아버지는 절대 손하나 까딱하시는 분이 아니시기에...ㅎㅎ


암튼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여요.
정신 차렷습니다~~

추천수141
반대수10
베플남자ㅇㅇ|2024.09.20 21:08
나이 어느정도 차면 상대방 말이나 표정만 봐도 사기꾼 아닌 이상 얼추 보입니다. 친정 어머니 말처럼 시짜짓 하려 한거고 가소로와서 빵터진거임. 어디가서 천주교 욕먹이지 말라 하세요. 마음을 곱개 써야지...ㅉㅉ 울 엄니는 같은 천주교지만 며느리 힘들다고 있던 제사 미사로 넣어버리셨음.
베플ㅇㅇ|2024.09.20 21:45
이번 일로 정신 단디 잡았으면 된 겁니다. 좋은게 좋은거란 순진한 생각은 이제 버리세요. 딴 사람은 몰라도 쓰니 시댁엔 절대 그러면 안 돼요. 그냥 이제 접촉을 확 줄이세요. 명절 생신 때만 며느리 얼굴보면 깨달으시겠죠.
베플ㅇㅇ|2024.09.21 05:44
이제 시모가 쓰니 눈치 살살보며 씨알도 안먹힐 시짜질 계속 시도할듯 우리시모가 1년 내내그러다가 4년안봤는데 작년추석에 시부모 남편하고 식당에서 만났을때는 헛소리안하더니 그다음 애낳고 병원에서 봤더니 내옆에 붙어서 또 헛소리하던데 ㅋㅋㅋㅋㅋ우리 시모는 남자들만없으면 시짜질 시동걸고싶은가보길래 요번추석도 안감 그렇게 할 말은하시고 틈을주지마세요~
베플ㅇㅇ|2024.09.20 23:00
잘했어요 친정에선 말안하고 시집살이 당하는게 더 속상하니 앞으로도 꼭 얘기해요
베플ㅇㅇ|2024.09.21 18:00
천주교이고 여태 직접 지내지 않던 제사를 며느리가 생기자마자 며느리 집에서 지내겠다는 심보가 너무.... 못되처먹었네요. 앞으로 절대 잘해주지 마세요. 저런 유형의 사람들은 잘해줄수록 서로 잘해주는게 아닌 하나라도 더 갑질하려고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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