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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는 법

쓰니 |2024.09.29 18:07
조회 373 |추천 0

자기혐오

작년부터 남의 시선을 엄청 신경 썼던 것 같아요
원래 정말 하나도 신경 안쓰고 성격이 엄청 밝고 쾌활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많이 소극적이게 변했어요
제가 전학교에서 조금 이상한 남자애랑 사겼거든요 걔랑 헤어지면서 조금 일이있었는데 그거 소문 퍼지면서 힘들었어요
그리고 나서 시간 조금 지난 후 인기많고 학교 내에서 많이 유명한 남자애랑 사귀고 헤어지면서 또 저도 모르겠는 많은 소문들이 돌며 저를 힘들게했던 것 같아요 (복도를 지나가면 저를 보고 수군거린다거나 저를 계속 빤히 쳐다보는 행동이요) 더군다나 그 남자애 전 여자친구가 또 엄청 잘나가는 댄스부 선배였는데 그 분이 차인 입장이라 저를 많이 싫어해요 그래서 정말 자존감이 내려갔어요 남자애때문에도 많이 상처를 받았고 걔네 무리 친구들이 저를 보면 꼽을 주는데… 이런 경우가 처음 이여서 정말 혼란스럽고.. 그래서 이제 사람을 대하는 게 너무 어려워졌어요

제가 2주전에 아빠 직장 때문에 새학교를 옮겼는데
전 학교에서의 약간 트라우마? 같은 게 남아있어서 저한테 잘 해주는 새 친구가 어느순간 갑자기 저한테 말을 안 걸면 급격하게 불안해져요 ’아…내가 뭐 잘못했나?‘ 이러면서…
그리고 모든 애들이 저를 뒤에서 어떻게 평가할지 너무 불안해요 안친한 친구랑 있으면 제가 로봇이 되는 걸 느끼구여.. 그냥 모든 애들이 저를 불쌍하게 볼 것 같아서 미치겠어요 그리고 새학교로 전학와서 친구도 없어요… 아예 몰랐던 사이라면 어떻게든 해볼 것 같은데 예전에 조금 다녔던 학교라서 친구사이가 애매하거든요… 옛날에는 엄청 친했는데 연락 1년동안 안하다가 다시 친해질려니까 내가 너무 기회주의적인 갓 같고.. 또 저를 좀 불편해하고! 반까지 완전 달라가지고 진짜 친구가 없어요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낼려고 해도 계속 저의 과거가 생각나면서 자꾸 움츠려지고 작아져요
애들이 나 빼고 막 웃고있을 때 ‘왜웃지? 내가 혹시 뭐 이상한거 했나?’ 이정도예요… 저도 왜그러는지 모르겠고 너무 답답해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분명 저는 절대 이런 사람이 아니였고 매사 행복하고 저의대한 확신이 있었던 사람 이였는데 왜 이렇게 추락하는 기분이 느껴지는 지 모르겠어요 원래는 내가 하면 뭐 어떻게든 정답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겠지… 이런 마인드였는데 작년부터는 정말.. 내가 이런 방식을 택했으니까 이건 망한거겠지? 이느낌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이 자기혐오와 남의눈치를 보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제가 문제인걸까요?

제가 느끼고 있는 이 감정이 단순 나의 사춘기인건지 아니면 내가 지금 정말 문제가 있는건지 구분이 안돼요 제 나이는 중3인 16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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