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몸과 마음이 뜨거웠던 사랑아닌 사랑을 한 것 같다.
아니라고, 애써 부정해보았지만 사랑이 아닌 다른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마음이었던거지,
비록 나 혼자만의 뜨거웠던 사랑이었다 할지라도
상관없었다. 누군가를 이유없이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
그 하나만으로 이미 벅찼고, 충분했으니까..!!
그 사람을 볼 날을 기다리며 혼자 설레여했던 시간들과
온전히 한 사람만을 위해 열어놓았던 나의 모든 감각들.
열수만 있다면 더 활짝 열고 싶었던 내 마음의 문들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닫히겠지만, 행복했던 추억의 시간들은 꽤
선명하게 기억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