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 연애 경험이 너무 없어서... 잘 몰라 ㅠㅠ , 나이는 서로 20대 중반이야>
일단 알고 지낸지 좀 된 여사친이 있는데 이 친구가 4개월 전 부터 갑자기연락이 계속 오더라고.. (일 할 때, 술 먹을 때, 자기 전, 출근 전) 그러다가1달전에 나를 좋아한다고 말을 해줘서 나도 너가 좋다고 시간 비는 날에 만나자라고 했음. 그래서 저번주에 여사친 베프가 생일인데 그 친구 생일 파티 취소를 하고나랑 단 둘이 놀다가 술을 먹음. 평소에 안 그러던 여사친이 술 먹기 전에는 내 팔을 툭툭 치고술 먹기 시작하니까 내 얼굴 만지고 막 귀엽다고 함. 그렇게 서로 조금 취한 상태로 내가 산책하자고 제안 후 산책을 했음. 산책을 하던 도중 여사친이 취해서 힘들다고 함 (혼자 잘 걸어다녔음 + 잘 뛰기도 함) 근데 저 말을 해서 과감히 손을 잡았음. 손을 잡고 얼마 안 지나서 여사친이깍지를 낌. 이 상태로 30분 정도 산책함 (서로 대화는 없었음) 그리고 각자 집 들어갔어근데 이날 이후로 여사친이 2일간 연락이 아예 없음 (내가 해도 안 봄 + 전화도 x)그러다가 연락 안 한지 3일 차에 연락이 왔어
여사친: 일이 너무 바쁘고 친구 약속 때문에 연락 할 틈이 없었어 ㅠㅠ이 말을 듣고
쓰니: 아이궁.. 고생했네.. 그런데 궁금한거 있는데 혹시 우리 술 먹었을 때 내가 실수했어?아니면 손 잡은게 좀 그랬나..?
여사친: 어?? 아니 실수한거 없어! 손 잡은거 싫진 않았는데 그냥 나 부축 해준거 아니었어?
잡고 싶어서 잡은거야!?
쓰니: 부축 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잡고 싶어서 잡은 마음이 제일 크지
여사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일단 일 해야 해서 나중에 연락할게
이후 4시간 뒤
여사친: 짠~ (맛있는 음식 사진 보내면서) 너무 맛있어!!
쓰니: 맛있는거 먹네! 나 빼고 먹으니 맛있어!? 다음에 나랑도 먹자!
이 말 했는데 이거에 대해선 답변 안 하고 다른 주제를 꺼내고 이제 연락 못한다고 해서"맛있게 먹고 나중에 연락 가능 할 때 연락 줘!" 하고 며칠 지났는데내가 보낸 톡 안 보길래 나도 연락 못 하고 있고.. 전화를 하자니얘가 이미 마음 떠난거 같아서 못 하겠어.. (중간에 내가 혹시 나랑 연락하는거 불편해? 했을 땐 아니 좋아!! 라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