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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하우스 문제점

쓰니 |2024.10.11 00:00
조회 2,406 |추천 4
저는 현재 쉐어하우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불화가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현재 저희는 총 6명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데,
각자의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가 너무나 크고,
일상적인 생활 패턴 또한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불화가 대부분 입니다.

특히 수면 패턴의 차이로 인해
충돌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시간에 잠을 자고 일어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소음 문제로 인해 불화가 발생 하더군요.

유독 심한 한 메이트가 있습니다.
걔는 밤에 유튜브를 큰 소리로 시청하면서
심지어 큰소리로 깔깔거리며 웃는 일이 잦습니다.
심지어 밤늦게 노래를 부르기도 해서
다른 사람들이 자는 시간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참다 못해,
제가 걔 방에 쳐들어가서
“다들 자고 있는데, 수면을 방해하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고 이어폰을 끼고
소리도 줄여라. 큰소리로 웃는 것도 민폐다.
그리고 밤늦게 노래 부르지 마!”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그 메이트는 오히려 화를 내며
“이어폰을 계속 쓰면 청력이 나빠진다!
그리고 웃긴 상황이어서 무의식적으로
웃은 것인데, 내가 일부러 웃은 거냐?
노래는 크게 부르지 않았다!” 라며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청소와 위생 문제도 심각합니다.
여러 메이트 중에는 청소 책임을 회피하면서
청소를 하려 하지 않더군요.
어지럽힌 사람이 치워야 하는건데
어지럽히고도 치우려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부류들은 남이 치워주길 바라는 사람 같습니다.
보통 더러운 것을 못 참는 사람들이 청소를 하게 되는데, 저도 그런 메이트 중 한 명입니다.
그러던 중, 치우는 메이트가 저포함 두명인데,
저희 둘이 이야기 나누다가
결국 쟤들이 치워 줄 텐데 뭐!
이렇게 생각하고 치우려 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우리도 계속 안 치우고 방치해 두면
당사자가 결국 치우게 될 거라는 이야기를 나눴고,
시행했습니다.

한 달이 지나도록 아무도 정리하지 않더군요.
결국 못 참아 다 치워버렸습니다.
어지럽히는 사람과 치우는 사람의 역할이
뚜렷하게 보이더군요.

샤워실, 화장실, 세탁기 등의 사용 시간에서도
충돌이 자주 발생합니다.

세탁기는 정말 짜증이 나는데,
사용 후 빨래를 빨리 비워주어야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탁기를 돌려놓고
널지 않아서, 빨리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남의 세탁물을 널어주는 상황도 생깁니다.
자기가 널기는 귀찮아서 남이
널어주길 바라는 메이트들이 이더군요.


어느날은 세탁기에 빨래가 있었는데
남은 시간이 2시간 였습니다.
왜 이렇게 길게 해놓은 거지?

기다리기 애매해서
그냥 제 빨래를 코인 세탁방에 가져가서
세탁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세탁물 주인 메이트가
“내 것을 봤으면 널어주던가 말해주던가 해야지!
널어주기 싫어서 너의 것은 코인 세탁방에서
빨아왔냐?”라며 화를 내더군요.

개인 음식 문제도 심각합니다.
한 메이트가 제 개인 음식을 훔쳐 먹고는
“내 것인 줄 알았다. 착각할 수도 있지”
라며 변명만 하며, 제 음식 먹은거에
대한 사과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개인 물건을 훔쳐 쓰거나
망가뜨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개인 생활에 침범하려는
태도까지 보이고 있어요

이런 저런 이들이 발생하며
서로 신뢰는 바닥이며,
사소한 일에도 큰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점점 힘든 상황입니다.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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