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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에서 예의좀 지키세요 어르신들

ㅇㅇㄹ |2024.10.13 15:48
조회 36 |추천 0
10월 13일 15시경 동대구역에서 상행선 KTX 탑승한 할저씨들 그렇게 살지 마세요.

동대구역 도착해서 내릴려고 객실 입구 앞에 서있었는데
내앞에 먼저 내릴려고 줄선 사람들이 꽉 막고 있어서, 순서대로 내릴려고 기다리던 찰나에
머리 허옇게 세고 안경 쓴 할저씨 무리가 굳이 입구 앞에 서있는 사람들을 꾸역꾸역 비집고 기차를 타더라구요.

다들 그 할저씨 무리한테 눈총 주는 와중에, 일단 내리긴 해야겠는데 사람들 사이에 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내리고 좀 타실게요..” 했더니,
꾸역꾸역 사람들 비집던 그 할저씨가 개정색 하면서
“진작에 내렸어야지!!!!” 하고 지르는데...;
와.... 진짜 교양은 밥 말아먹었나,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뭘 진작에 내려요..?
제가 뒤늦게 허겁지겁 내린 것도 아니었고, 먼저 내릴려고 줄서있던 앞 사람들부터 순서대로 내리느라 잠깐 기다린 것 뿐이었습니다.

하도 비집고 들어오니까 제 앞에 서있던 젊은 남자분이 보다 못해서 “여기 먼저 좀 내릴게요” 하던데.. 할저씨들은 그러던가 말던가 개무시 하더라구요.

지하철에서 먼저 앉겠다고, 내리는 사람들 꾸역꾸역 비집고 밀치는 아줌마들은 종종 봤는데 기차에서도 저러는 사람들은 처음 봐서 좀 많이 어이가 없네요.

지하철도 아니고 기차는 제때 못 내리기라도 하면 아예 도시 하나를 지나쳐 버리는데. 더더욱 먼저 내리고 나서 타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기차는 선착순으로 앉는게 아니라 예매할 때부터 내 좌석이 정해져 있으니까, 내리고 타도 내 자리에 앉아서 가는건 전혀 이상 없는데... 기차를 처음 타보셔서 잘 몰랐던 걸까요.
정작 그런 교양 없는 할저씨들은 이 글을 안 보겠지만... 자녀분들이 계신다면 대중교통에서의 예의범절을 좀 제대로 알려주셔야 될거 같아요.
그 개념없는 할저씨 한 명 때문에 주위 사람들 전부다 어이없고 불쾌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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