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우울증 5년차

ㅇㅇ |2024.10.14 14:11
조회 9,199 |추천 74
처음 시작은 연이은 취업실패자존감 바닥에 인간관계 다 끊김만날 사람이 없어지니까 집에만 틀어박혀 있게됨각종 커뮤에만 파면서 삼
뭘 해도 안 될 것 같고게임만 하며 부모님 돈 타쓰는 쥐새끼가 됨밤낮 바뀜몸 쓰레기 됨나이는 먹어가고 살은 미친듯이 찜돈 달라는 말하기도 이젠 눈치보임
부모님도 최근들어서 아프기 시작함다행히 아빠 치료받고 무사히 집에 돌아옴진짜 다행이였음이때부터 조금 정신 차림
아직 나가기는 조금 무서워서방에서 어플로 상담받기 시작함게임 다 지우고 SNS랑 커뮤도 끊기시작함집에서 할 수 있는 재택근무도 알아봄그래도 한주에 40씩이라도 벌게됨
부모님이 좋아하는게 보임가끔 거실에 나가서 tv도 같이봄운동은 안해도 규칙적으로 먹으니까 살빠짐아직 돼지지만 세자리수에서 두자리로 내려감
6개월 정도 상담받다보니까 조금 괜찮아진건지밖에 슬금 슬금 나가기 시작함자격증 공부도하고 내년즘엔 일자리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음내 인생에도 목표라는게 생김

감정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많은 다른분들은저처럼 소중한 것을 잃을뻔 하기 전에 스스로 문을 열고 나가시길 바랍니다.여러분은 작은 공간에서만 살기엔 너무도 큰 사람들입니다.
추천수74
반대수1
베플ㅇㅇ|2024.10.16 12:41
강하고 장하다!
베플ㅇㅇ|2024.10.16 14:25
참 사는게 마음되로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욕심 내려놓고 조금씩 뭔가 해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람 인생 몰라요. 갑자기 잘 되기도 하고요. 잘 되시길 바래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