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관계의 프라이버시
ㅇㅇ
|2024.10.14 17:21
조회 18,729 |추천 4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으면서도
아직도 생각이 어린건지 제가 너무 답답해서 글올려봐요..
조금은 긴 글이 될 수 있으나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 부탁드려요 ㅠㅠ
남자친구는 회사 직급이 있고, 인원을 관리해요
그래서 업무적인 전화나 카톡이 하루에도 수십통이 와요
몰랐던것도 아니고.. 오히려 안쓰러웠던 적도 있습니다
근데 어느날 사건 하나가 터집니다
제가 본의 아니게 카톡을 보게 됐어요
(pc카톡을 켜 둔채로 남친이 업무를 봄)
카톡 검색 기능 아시죠?
그 검색 기능에 여자 이름이 써져있고
그 밑에 대화창 2개가 있더라고요
그 여자는 제가 이름만 아는 거래처 여자였구요
2개 모두 그 여자 대화창 이였는데
그 여자가 폰을 두개 쓴다더라구요(싸우다가 알게 된 사실)
근데 한 카톡창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만 써져있는 대화창이 있었고 전 그걸 보고 화가 났습니다
업무적인 대화가 아닌걸로 보였거든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너 혹시 저 여자와 개인톡을 하는거냐고 물었더니 화를 내더라고요
원래 남자친구가 의심하는거 자체를 싫어해요
아무튼 화를 내면서 저한테 톡을 보여줬는데...
하... 남자친구는 업무적인 톡을 보낸건데 그 여자가 답장을
저렇게 한거였어요
당연히 남자친구는 저한테 화를 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본인은 제가 누구랑 연락 하든 프라이버시라 생각해서
물어보지 않는데 너는 왜 자꾸 물어보는거냐 라고 하더라고요
네..
그 뒤로 제 옆에서 남자친구가 누구와 카톡을 해도
물어 볼 수가 없게 됐어요
하루에도 옆에서 계속 울려대는 카톡 소리, 카톡을 주고 받는 행동.. 보고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져요
전 남자친구가 저한테 누구랑 톡하냐고 물어보면
다 대답해 줄 수 있고,
실제로 남친이 물어봐서 대답해준적도 있어요
남자친구가 진짜 일적으로만 카톡을 하는건지
의심병까지 생길 지경이네요.
연인끼리의 연락 프라이버시
제가 무조건적으로 남자친구를 믿는게 맞는걸까요?
- 베플글쎄|2024.10.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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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화내는 사람들이 다 바람임. 찔려서 화내는거
- 베플ㅇㅇ|2024.10.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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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상대는 아니네요. 애당초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폰만 붙들고 있는거는 그게 일이든 아니든 좋은 사람이 아님 . 헤어져요 그사람 계속 만나면 님만 시들어갈거임
- 베플ㅇㅇ|2024.10.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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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타령하는거 보니 뭔가 있나보네요 당당하면 저렇게 말하지 않아요 그리고 저렇게 믿음을 주지도 않으면서 무조건 믿어라 라는 남자 진짜 별로예요.
- 베플ㅅㅇ|2024.10.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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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때문에 못믿고 의심하죠...? 그것도 병이에요. 혼자 상상의나라를 펼치지마시고 내버려두세요~ 그리고 쓴이남편은 아니겠지만 딴짓할사람은 우짜든동 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