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와서 친구한테 옷 빌려줬는데 고무줄 많이 늘어났으면
ㅇㅇ
|2024.10.15 08:57
조회 36,873 |추천 1
여행 와서 친구한테 옷 빌려줬는데 고무줄 많이 늘어났으면
어떻게 해야 함....?
내가 막 엄청 마른 것까지는 아닌데 허리가 유독 얇아서 23.5 정도 되거든
수선 안해도 잘 맞는 치마라서 되게 좋아했던 치마였었어
친구가 밑에 뭐 입을지 모르겠다길래 마침 잘 어울릴 것 같은 게 있었고
다행히도 뒷밴딩 있는 고무줄 치마라 그런지 입어보고 잘 맞는다길래
빌려줬더니...
대충 허리 사이즈가 26 정도까지 늘어난 것 같아... 뒤에 치마가 축 쳐져ㅠ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1. 친구한테 티를 낸다 O/X? 친구가 알면 분명히 수선비 물어주려고 할텐데, 자기가 살찐 것 같아 속상해할 수도 있고 나랑 기분 서로 안 좋아질 수도 있을 것 같애... 근데 말을 아예 안 꺼내기도 뭐하고
2. 여기에서 수선을 한다 O/X? 낼 수선집 찾아갈까 고민했거든 한국에서 고무줄만 교체하는데 수선비 얼마나 들어? 비슷하면 여기서 수선해서 여행 중 입고, 아니면 한국 가기 전까지 대충 꼬매서 버티다가 가서 수선 맡기게...
2주 여행이고 이제 일주일 됐어
치마 아직 이번 여행에서는 한번도 못 입었었는데 너무 아쉬워ㅠㅠㅠㅠ
- 베플ㅇㅇ|2024.10.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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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좋은마음으로 옷 빌려줬다가 지금 늘어났는데 수선비 받긴 좀 뭣할듯.. 친구가 내놔라고 한거 아니잖슴... 선물한셈치고 나라면 친구 줄꺼같은데~ 잘어울리더라 그냥 너 입어라하고 줄듯 mz아니라서 내생각이 맞을지 모르겟네 ㅋㅋㅋㅋㅋ 그옷이 넘 맘에 들면 한국와서 수선해여... 친구에겐 말안하는게 좋을꺼같아요 ㅠ 일부러 한거 아닌건데 현타오면서 속상할꺼같음..
- 베플ㅇㅇ|2024.10.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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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허리가 유독 얇고 드물게 딱 맞는 치마였다면서 친구가 억지로 빌려달란것도 아니고 자기가 제안해놓고 허리늘어났다 티내는것도 웃긴데 거기서 수선한다쳐도 그걸 친구가 모르게 할 수가있나? 결국 말로 안하고 티내는거지
- 베플ㅇㅇ|2024.10.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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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인가... 만약 성인이라면 친구라면서 옷좀 늘어났다고 뒤에서 저러고 있는거랑 스스로 이런 판단도 못하고 글쓰고 앉아있는거... 요즘 애들수준이 진짜.. 절망적이다.
- 베플ㅇ|2024.10.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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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억지로 빌려달라 떼써서 속상한 것도 아니고 님이 좋아서 생각없이 빌려줘놓고 수선비라니.. 어려서 그런걸까. 편의점에서 옷핀 사서 입을때 늘어난만큼 옷핀으로 고정하고 한국와서 수선해요. 친구에겐 절대 뭐라하지말고. 생각없이 빌려준 님 잘못임
- 베플ㅇㅇ|2024.10.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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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그냥 내 허리 너무 얇다고 말하고 싶어서 쓴 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