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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가족들을 너무챙기는데...

쓰니 |2024.10.17 00:02
조회 13,387 |추천 57

결혼 2년6개월차인 와이프입니다.
자녀는 없어요. 준비중이고 맞벌이입니다.

신랑 가족들이 근처에 사는데 거의 매주 보는것같아서 저번주는 제가 힘들다고 안간다고했더니 그럼 자기도 안가겠다고 하더군요..

이 주제로 여러번 얘기해봤지만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걸 좋아하는 신랑에게(조카보는걸 좋아함) 가지 말라고하면 스트레스가 될것같아서 혼자라도 다녀오라고 한건데 같이 가고싶다나 뭐라나... 근데 저 그동안 가자는거 다 갔거든요..

그런데 저한테는 시댁식구들과 잠깐 식사하는것도, 여행가는것도 힘들어요. 그런데 신랑은 누가 너한테 밥 차리라고 시켰냐, 그래도 기본은 지키며 살자, 엄마아빠가 너한테 뭘 잘못했냐 등등 기분이 나쁘다고 하네요..

저는 신랑보고 결혼한거지 시댁식구들은 생각안했는데요... 그리고 전 신랑이랑 둘이 있는게 좋아요.. 그래서 신랑한테 그러면 10번중에 1번은 가겠다 했더니 그럼 나도 장인어른 10번중에 1번만 갈게 이러면서 너 부모는 너가 알아서 챙겨라 라는거지?어차피 넌 내가 무슨말을해도 듣지않더라..라며 대화를 중단합니다.

참고로 시댁은 20분거리, 친정은 2시간이라
애초에 자주 가지도 않았어요..

신랑과 의견이 좁혀지지않으니 답답하네요.

부부니까 의견을 맞춰가야하는데 일방적인 느낌이 들어요. 제가 정말 너무 한걸까요..지혜를 구하고자 올려봅니다ㅠ

추천수57
반대수1
베플|2024.10.17 07:53
2시간 거리라도 서로 똑같이 가자고 해 ㅋㅋ 한주 시댁 가고 한주 처가 가고 지도 당해봐야 알지 이때 멀다고 싫다고 하면 그냥 이혼하고 같이 살 사람은 아니야
베플허클베리핀|2024.10.17 07:17
읽고 넘어가려다 댓글 씁니다. 남편이 철 없고 이기적이네요. 그정도면 님도 배려 할만큼 했는데요. 시댁 편한 며느리가 몇이나 될까요? 남편이 저정도면 앞으로 맘고생 오지게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님 뜻에 강단을 보이세요. 님이 계속 남편 하자는대로 따라줬으니까 피곤해지는 겁니다. 계속 고집부리면 이혼사유감입니다. 님이 착하고 마음이 여려 보여요. 남편은 그런 님을 너무 잘 아시는듯 합니다.
베플ㅇㅇ|2024.10.17 16:44
남자가 양심이 없네... 나 아직 울집 아들 응애 인건가? 다시 보내주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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